2012 ‘처진 달팽이(유재석&이적)’의 귀환. 복고댄스 싱글 <방구석 날라리> 발표!
1. 처진 달팽이
2011 무한도전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는 엄청난 화제와 함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그 중 유재석과 이적이 함께 한 ‘처진 달팽이’는 유쾌한 복고댄스곡 <압구정 날라리>와 심금을 울리는 진솔함이 담긴 <말하는 대로>를 통해,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선사하며, 국민MC와 한국대표 싱어송라이터의 황금조합이라는 찬사를 얻어냈고, 이 곡들은 1년 내내 꾸준히 대중의 사랑을 받아 왔다.
2. 2012 처진 달팽이 재결성
무도가요제 이후 유재석과 이적은 같은 체육관에서 1주일에 2~3회씩 함께 운동을 하며 소중한 인연을 끈끈한 우정으로 이어갔다. ‘처진 달팽이’의 2012 프로젝트는 올 초 ‘한 번으로는 아쉽다. 다시 한번 뭉쳐보자!’라는 유재석의 제안에 이적이 화답하며 당연하다는 듯 이루어졌다. “여름에 음악을 발표한다.”는 계획 하에 유재석과 이적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자유로운 난상대화를 통해 가사의 아이템을 잡아갔고, 이적은 10곡 가까이 곡 작업을 하며 두 사람에게 가장 적합한 음악을 찾는 데에 몰두했다.
3. 80년대 감수성의 놀라운 재현, <방구석 날라리>!
그리하여 탄생한 화제작 <방구석 날라리>! 전작 <압구정 날라리>를 연상시키며, ‘날라리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이 된 이 곡은, 불타는 금요일 밤 마음은 클럽에 가 있지만 아무도 불러주지 않아 쓸쓸히 방구석을 지키는 ‘찌질한’ 화자의 애타는 마음을 포복절도할 가사 속에 유머러스하게 담고 있다. 음악적으로는 더욱 80년대의 팝과 가요의 감수성을 절묘하게 화합시켜 재현하고 있다. 그 시대의 음악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더없는 반가움으로 다가갈 것이며, 어린 세대들에겐 또 다른 새로움으로 느껴질 이 곡은, 온 세대가 ‘따라 부를 수 있는 댄스곡’이 부재하는 요즘, 가뭄의 단비같이 청자들의 갈증을 적셔주며 ‘국민애창곡’에 오를 기세다.
4. <방구석 날라리> 뮤직비디오
제작중인 뮤직비디오에서 유재석과 이적은 강렬한 색상의 의상으로 코믹하면서도 시크한 댄스듀오의 모습을 선사한다. 또한 그들의 절친인 박명수와 김제동이 기꺼이 출연해주어 뮤직비디오를 빛내주고 있다. 실질적 주연인 박명수는 노래의 화자의 역할을 맡아 방구석에서 놀러나가고 싶어 끙끙대는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했으며 김제동은 그를 더욱 초라하게 하는 동생으로 깜짝 등장해 재미를 더해준다.
5. 2012 여름의 선물, 유재석 & 이적의 ‘처진 달팽이’
탄탄한 음악과 섬세한 가사, 그리고 폭소를 선사하는 뮤직비디오까지. 각 분야 최고의 멤버들이 만나 준비한 프로젝트 ‘처진 달팽이’는 2012 더위를 말끔히 날려버리며 또 한 번 범국민적인 사랑을 받을 것 같다. 뮤직비디오 이외엔 어떠한 방송활동도 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져 팬들은 더욱 <방구석 날라리>의 발표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