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 헬싱키의 뛰어난 하우스 DJ겸
프로듀서, Roberto Rodriguez !!!
이미 딥테크노, 하우스, 누디스코 등의
믹싱에 탁월한 실력을 가진 그의
2012년 정규 데뷔앨범 [Dawn] !!!
Roberto Rodriguez (로베르토 로드리게즈), 본명 Manolo는 핀란드 헬싱키의 알아주는 일렉트로닉 하우스계 DJ이자 프로듀서로 90년대부터 클럽 프로모터 및 딥하우스 프로듀서로 활동을 하기 시작하여 진작부터 일렉트로 댄스뮤직씬에서 프로로 정평이 나 있는 인물이다. 일단 그의 큰 장점은 딥테크노와 하우스튠, 누디스코를 적절히 배합하여 감질맛 나고 스타일리쉬하게 믹싱을 한다는 점인데 이번 데뷔앨범에는 그런 장점을 십분 살려 극대화 시켰다는 점이 리스닝 포인트가 될 것 같다.
본 작 [Dawn]은 ‘초보’가 아닌 프로 Roberto Rodriguez의 데뷔앨범으로 누구든지 왜 그를 프로로 일컫는지 알 수 있을 정도로 섹시하고 매끄럽게 짜여진 음반이다. 실력있는 프로듀서로 알려진 Jacques Renault가 참여한 섹시그루브 튠의 ‘Tell Me’, 공기를 흡입한 듯 거대한 그랜드 피아노의 사운드 스케이프가 크레센도와 데크레센도를 오가며 몰입을 시키게 만드는 ‘Tito’, 보컬 샘플링이 두드러지는 ‘Eternity’, 90년대 하우스비트를 그대로 살리면서도 촌스럽지 않게 되살려 놓은 듯한 ‘Eva’에 이르기까지 !! 이 모든 트랙을 설명하려면 결코 단 몇줄의 문장으로는 힘이 들 듯 싶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