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의 보이스는 스타덤을 얻기에 충분하다!” – 아이리시 인디펜던트
그리스인 아버지와 자메이칸 어머니로부터 다양한 음악적 영향을 얻으며 자란 영국 런던 출신의 뮤지션 리앤 라 하바스!
89년생으로 올해 23살인 그녀는 데뷔 앨범 발표 전부터 음악/패션 전문 블로거들 사이에서 큰 관심으로 떠오르며 주목을 받고 있다.
미국의 워너브라더스 레코드와 2010년 레코드 계약을 맺었지만 데뷔 앨범에 대한 충실한 준비를 위해 2년간을 곡작업과 스킬 연마에 매진하며 만반의 준비를 했다. 2011년 생의 첫 EP인 [Lost & Found ]를 발표하며 또 한 명의 실력파 여성 싱어송라이터의 탄생을 예고한 리앤은 이후 정규 데뷔 앨범의 리드 싱글인 ‘No Room For Doubt’을 발표한다. 뉴욕출신의 아메리칸 포크 뮤지션 윌리 메이슨 (Willy Mason)과의 듀엣곡인 ‘No Room..’은 영국 미디어와 대중들로 하여금 그녀의 데뷔앨범에 대한 기대를 최고치로 올리기에 충분한 매력적이고 아기자기한 포크넘버로, 소울풀하면서도 부담없는 리앤의 음성이 돋보이는 곡이다. 이후 영국 신예 뮤지션들의 꿈의 데뷔무대라 할 수 있는 BBC방송의 ‘쥴스 홀랜드쇼’ 무대에 서게 되면서 그야말로 전국민적인 관심을 받게 된다. 이 방송 이후 그녀는 Bon Iver(2012년 그래미 어워즈 ‘베스트 뉴 아티스트상’을 수상)의 2011 겨울 북미투어를 함께 하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다음해 4월 많은 기대를 모은 데뷔 앨범의 첫 싱글 ‘Lost & Found’를 발표하였다. 아름다운 멜로디와 어쿠스틱한 곡 어레인지먼트와는 다르게 처절하리만큼 솔직하게 사랑의 아픔을 노래하는 이 곡은 화려하지 않은 음악으로도 듣는 이들에 큰 임팩트를 줄 수 있는 리앤의 음악성을 잘 보여준다.
자신이 직접 겪었던 20대 초반의 사랑의 아픔과 씁쓸함, 롤러코스터만큼이나 혼란스러웠던 감정의 소용돌이를 노래하는 리앤 라 하바스의 데뷔앨범 [Is Your Love Big Enough?]는 전반적으로 어쿠스틱-소울-재즈-팝발라드적 요소가 지배적이며, 차분하고 덤덤하면서도 많은 감정이 녹아나는 매력적인 리앤의 보이스컬러와 함께 2012년 최고의 데뷔앨범으로 손꼽힌다!
[Is Your Love Big Enough?]에는 리드 싱글 ‘Lost & Found’를 비롯해 ‘Don’t Wake Me Up’, ‘Is Your Love Big Enough?’, ‘No Room for Doubt’, ‘Age’ 등 12곡이 수록되어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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