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 팝의 선두주자, 영국의 록밴드 블러(Blur)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신곡 공개발표를 하고 라이브 공연을 트위터로 실시간 스트리밍 중계한 화제의 신곡 ‘Under The Westway’와 ‘The Puritan’.
가슴 뭉클해지는 강력한 멜로디라인이 가미된 피아노 발라드 곡이라 할 수 있는 ‘Under The Westway’는 SNS로 공개되었던 만큼 즉각적인 팬들의 반응을 알 수 있었고, “데이먼 알반의 천재적인 작곡 자아는 세월과 함께 더욱 발전한다”, “[Parklife]과 견주어도 될 만큼의 수준과 완숙함이 느껴지는 곡!” 등 전세계 블러 팬들의 애정 넘치는 소감을 이끌어냈다. 영국의 음악전문매체 NME는 “Blur의 역대 명곡 대열에 낄만한 대단한 송라이팅이다. 가장 슬픈 곡이기도 하다.”란 평을 내리기도 했다. 뼈속부터 ‘런더너’인 데이먼 알반이 써 내려간 런던의 일상적인 모습들을 특유의 멜랑콜리한 감성으로 부르는 이 곡은 오랜 시간 밴드와 함께해온 팬들에게 주는 깜짝 선물로 최고!
함께 공개된 또 다른 신곡 ‘The Puritan’은 ‘Under The Wastway’와는 음악적 성격이 배우 다른 일렉트로-펑크 록 넘버이다.
블러의 보컬 데이먼 알반은 “이 곡들은 하이드파크에서 열리는 런던올림픽 폐막식 콘서트를 위한 곡”이라며 “무대에서 이 곡을 사람들에게 들려줄 생각에 흥분된다”고 말했다. 런던올림픽 폐막식 콘서트는 8월 1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하이드파크에서 열린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