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이 베이스가 된 거친 사운드의 일렉트로닉! 프랑스의 DJ Crew Birdy Nam Nam
비트포트 차트를 올킬한 Skrillex의 참여로 더욱 강력해진 그들의 앨범 [Jaded Future]
프랑스의 DJ Crew로 Crazy-B, DJ Pone, DJ Need, Little Mike 4명의 DJ로 구성된 Birdy Nam Nam은 DMC Technics 2002 World TEAM Championships 등의 대회에서 여러 차례 수상한 경험이 있는 팀으로, 턴테이블을 주력으로 하는 실력파 DJ Crew다. 4장의 정규 앨범을 낸 바 있는 Birdy Nam Nam은 공격적인 신스 사운드와 힙합적인 리듬, 정통 DJ적인 샘플링으로 2011년 발표한 'Defiant Order'는 많은 일렉트로닉 리스너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이미 Youtube에서 17만건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한 Goin' In (Skrillex "Goin' Hard" Mix)를 비롯한 그간 Birdy Nam Nam의 업그레이드 된 실력이 고스란히 녹아있는 이번 ‘Jaded Future’는 빈티지한 오리지널 트랙과 공격적이고, 원곡과 다른 매력이 있는 리믹스 트랙이 조합된 앨범이다. 힙합에 뿌리를 두고 있다는 그들의 컷팅과 셔터 테크닉은 일렉트로닉에서 흔히 볼 수 있지만, 좀 더 힙합적인 느낌을 강하게 준다. 특히 Stuttering bass, 808 드럼, 드라이한 혼으로 미니멀한 느낌을 주는 Jaded Future (Pelican Fly Remix)는 많은 리뷰어들 사이에서 거론되는 곡이고, 비트포트 차트 1,2위와 54회 그래미 어워드 댄스 일렉트로닉 수상에 빛나는 Skrillex가 리믹스한 Goin' In (Skrillex "Goin' Hard" Mix)와 그와 반대 성격의 Goin' In (Skrillex "Goin' Down" Mix)를 비교해 듣는 것 또한 듣는 묘미이다. 자극을 주는 신스 사운드 편곡과 Dub사운드가 가미된 다운템포의 Cadillac Dreams (Culprate Remix)역시 귀를 사로잡을 매력적인 트랙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