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러너 레이블 최대의 히트 메이커이자 2000년대 익스트림 메틀 씬을 주도해나간 핵심 밴드 Slipknot
그들의 15년 역사를 담아낸 최초의 베스트 앨범 [Antennas To Hell : Best of Slipnok] Special Edition!! 1집부터 4집까지의 주요 트랙 19곡과 다운로드 페스티벌에서 가졌던 뜨거운 라이브 현장을 담은 17곡 등 총 36곡의 풍부한 구성을 자랑한다.
20세기 말에 폭발적으로 성장하던 익스트림 메틀 씬과 팬들에게 슬립낫의 등장은 최대 이슈였다. 가면을 쓴 아홉명의 멤버. 이름 대신 번호가 이름이었던 밴드, 무엇보다 세풀투라를 뛰어넘는 세기말의 하이브리드 익스트림 메틀은 정확한 시기에 정확한 스타일로 정확하게 레이블과 팬들을 동시에 만족시켰다. 게다가 앨범 전체를 관통하는 ‘분노’의 정서. 세기말의 흉흉한 시절이 배경이라 별다른 마케팅도 필요 없을 정도로 당대가 원했던 밴드가 바로 슬립낫이다.
그들이 정식으로 등장한 지 15년이 지난 지금도 슬립낫이 선사하는 분노의 익스트림 메틀은 여전히 자극적이다. [Antennas To Hell]은 그 역사를 단숨에 요약해주는 최상의 가이드다.
데뷔 앨범 [Slipknot]을 다 듣고 난 뒤 느꼈던 강력한 자극은 이 베스트 앨범을 모두 다 듣고 난 뒤에도 동일하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