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첫 앨범 'The Genesis'로 언더그라운드 힙합 씬에 등장, 자신과의 색깔과 캐릭터 영역을 분명하게 구축한 바스코는 그간 자신의 앨범에서 보여지듯, 다양한 시도와 함께 변화해오며 새 앨범을 발표할때마다 팬들에게 다양한 메세지를 선사해왔다
이번 바스코의 새 싱글 ‘Junior’ 역시 바스코의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가장 강한 캐릭터, 거친 랩을 구사하는 래퍼로 또는 힙합 무관의 제왕으로 불려오던 바스코가 비판적인 메세지, 날이 선 음악이 아닌 ‘아버지’ 로써 자식을 사랑하는 자상함을 노래했다.
휘성 '별이지다' , 태양 'I Need A Girl' , 소울스타 '바로 지금 당장', 박재범 '별' 등 알앤비 히트메이커로 이름을 알린 프로듀서 전군의 감미로운 트랙 위에 바스코의 가사가 더해져 신선함과 동시에, 알앤비의 부드럽고 로맨틱한 멜로디와 바스코의 거칠고 로우한 랩이 멋지게 어우러져 두 아티스트의 하모니와 시너지를 이끌어 냈다.
또한 이번 싱글의 프로듀서 전군은 트랙 작업뿐 아니라 피쳐링에도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더했으며, 프로듀서 활동 뿐 아니라, 보컬리스트 적 기량도 한껏 발휘했다.
첫 앨범부터 지금껏 다양한 변화와 진취적인 가사로써 입지를 분명히 다져온 바스코는 앞으로 발표될 새 음악의 모티브는 강한 모습뿐 아니라 타인의 입장에서 그들과 같이 힘들고, 많은걸 공유하고 나눌수 있는 음악으로. 거듭나고 싶다 밝혔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