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나온 뮤지션은 잠시 후 나온 신인덕에 선배가 되어버리고,
매일같이 터져나오는 노래들은 몇 초 후 신곡덕에 새로나온 고물이 되어버리는 시대.
하지만 여기. 선배도 고물도 상관없다는 듯 노래하는 이들이 있다.
결코 희망적이지 않은 희망을, 노래하는 이들이 있다.
언제나 아름답지 않은 삶도 괜찮다(track 1)고
뭔가 잘못된 것 같은 나도 실패작은 아닐 것라고(track2)
내게도 날개가 있음을 믿어보자고 (track 3)
말도 안되는 희망을 노래하는 밴드, 아로새긴
그들의 첫 번째 싱글 나에게로의 여행.
한 명의 마음이라도 위로할 수 있길 바라는, 아로새긴의 진짜 여행이 시작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