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션으로 돌아온 퍼팩트 싱어송 라이터
지성의 미니앨범 Love & Drugs
싱어송라이터란 말 그대로 자신의 곡을 직접 쓰고 부르는 사람을 가리킨다.
작곡과 작사 그리고 더 나아가서 프로듀싱까지 소화해낸 지성은
이번 앨범을 통해 뮤지션의 역량을 발휘하며 지난번 앨범보다 더욱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준다.
이번 미니앨범은 첫번째 싱글 My time 보다 조금 더 다채로운
장르의 소화 그리고 더욱더 매력적인 그의 보이스를 즐길수 있다.
그리고 한명의 뮤지션으로써 그리고 프로듀서로써의
그의 역량을 시험해보는 첫번째 앨범이기도 하다.
이번 앨범에 수록되있는 타이틀의 뮤직비디오 감독까지 겸임한 지성은
자신의 앨범의 자켓사진부터 뮤직비디오까지 하나하나 세밀하게 프로듀싱의 역량을 보여주었으며,
곡들마다 색깔이 다채로와 듣는이로 하여금 지겨움이 없도록 하였고
명품 미니앨범으로써 대중들에게 다가가려고 하였다.
그래서 , 이번 앨범은 조금더 자신의 틀을 깨고 대중들에가 다가가려는 노력이 엿보인다.
1번째 트랙 '택시타고'
는 마치 헤어진 여자친구를 따라가며
과거를 회상하듯한 가사와 호소력 짙은 음색
이 어울어져 외국의 알앤비에 한국가사를 붙여놓은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2번째 트랙 '진동'
은 사랑을 할때의 떨림을 표현
3옥타브 파 까지 올라가는 높은 애드립속에서
그동안 보여주지않았던 파워풀한 가창력이 눈에 띄인다.
3번째 트랙인 'what's women want?'
는 슬로우잼의 형식으로
여자들이 무엇을 원하는 지 마치 물어보듯한
가사의 내용과 가장 섹시한 음색과
그리고 랩까지 자신의 목소리로 표현함으로써
더욱더 재능이 많은 아티스트라는 느낌을 준다.
4번째 트랙인 타이틀 'Because Of U'
가장 대중적이며 여성들의 오감을 자극 시킬수 있는 넘버
감미로운 인트로에서 모든걸 놔버리는 듯한 후렴구,
반복되는 느낌이 마치 약 중 강 으로 가는 보통의
노래들의 틀을 깬듯한 느낌이 들어서 신선하게 느껴졌다.
5번째 트랙인 '바람펴도 좋으니까'
는 가사 자체에서 오는
공감대와 그리고 약간의 사우스 힙합을 가미한듯한
반주의 느낌이 너무나도 잘 어우러 진듯하게 느껴진다.
깨알 같은 랩은 서비스.
6번째 트랙인 '가만히 놔둬'
가사에서 주는 쿨한 느낌과 사운드에서 주는 댄서블한 느낌이 잘 어우러진
일렉트로닉한 넘버. 더욱더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고 싶어하는 뮤지션으로써의 욕심을 엿볼 수 있다.
7번째 트랙인 '내 상처가'
는 아픔을 가슴에 묻은체 새롭게 연애를 시작하려는 한 남자의
감성을 잘 표현한 곡으로 나즈막히 깔리는 피아노 반주와
지성 특유의 가성 창법과 어울어져 보컬리스트 지성으로써의 실력을
아낌없이 드러낸다.
뮤직디렉터 - 김현승 엔지니어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