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힙합/펑크 서브컬쳐 씬의 대표주자로 우뚝 선 Kottonmouth Kings
그간 밟아온 경력 아래 쌓여온 실력이 축적되어 완성된 앨범 [Mile High]
7명의 멤버로 구성된 대규모 힙합/펑크 그룹 Kottonmouth Kings는 스스로를 “환상적인 힙합 펑크 록 그룹”으로 묘사한다. 1994년 결성, 1998년 데뷔앨범 [Royal Highness] 발표 이후 십 수년 째 서브 컬쳐의 중심을 지키고 있는 그들은 펑크 록, 레게, 힙합을 넘어서 일렉트로닉 장르까지 흡수 하면서 그들만의 스타일을 만들어내, 언더그라운드 뮤지션으로서 지명도를 높여왔다.
그들이 만든 13번째 스튜디오 앨범 [Mile High]는 최근 유행하고 있는 Dub Step을 차용, 트랜드에 뒤지지 않는 강력한 사운드를 만들어낸 앨범이다. 이미 랩퍼 The Dirtball, 보컬 Brad Xavier의 강력한 보컬사운드와, 작곡가 Daddy X의 정교한 짜임새와 가슴에 확 다가오는 사운드로 음악적 완성도에 일가견이 있는 그들의 센스있는 감각, 더군다나 이번 앨범에 MTV VJ 출신이자 퍼포먼스의 본좌급 아티스트 Mickey Avalon을 비롯 Twiztid, Saint Dog 등의 실력파 뮤지션의 참여로 더욱 완성도를 높혔다. 특히 타이틀 곡인 “Boom Box”는 남부힙합의 전형적인 힙합 리듬과 간결한 사운드 위 칼같은 랩으로 귀를 사로잡는 곡이고, 팀의 멤버 DJ Bobby B의 스크래치가 돋보이는 “Roll Us a Joint”, 강력한 Dub-Step 사운드와 기타 리프가 귀를 자극하는 “Get Out the Way”등 이번 앨범으로 하여금 또 다른 가능성과 스타일을 창조해 가는 Kottonmouth Kings의 다음 행보가 기대되는 앨범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