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브라운을 연상케하는 보컬과 소울/훵키 사운드를
접목시킨 영국 4인조 인디락 밴드 The Heavy!!
듣는 내내 기분 좋아 죽을지도 모르는
3번째 정규작 [The Glorious Dead]
The Heavy (더 헤비)는 소울의 강력한 영향을 받은 영국의 4인조 인디락 밴드로 오래 전부터 친구였던 기타리스트 Dan Taylor와 보컬리스트 Kelvin Swaby를 주축으로 드러머 Chris Ellul와 베이시스트 Spencer Page와 함께 잉글랜드 바스 주변에 위치한 작은 마을에서 2007년 결성되었다. 첫 번째 싱글 [That Kind Of Man]은 원년 멤버인 드러머 Corin Dingley에 의해 레코딩되었는데, 이를 접한 닌자튠의 서브 레이블 Counter Records와 계약하고 첫 정규작 [Great Vengeance And Furious Fire]를 발표하기에 이른다. 2008년 영국의 음악 매거진 Spin과 Rolling Stone 등으로부터 올해 최고의 발견이라는 호평을 이끌어낸다. 그리고 2008년 발표한 2집 [The House That Dirt Built] 또한 제임스 브라운을 연상케 하는 보컬과 담백하고 훵키한 사운드로 또 다시 주목을 받았으며, 수록곡 'How You Like Me Now?'는 현대기아차 소렌토 (Sorento)의 해외광고와 2010년 슈퍼볼에 삽입됐을 뿐 아니라 아카데미상 6개 부문 노미네이트 및 골든 글로브 남우 조연상 수상에 힘입어 2011년 3월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는 데이비드 러셀 (David O. Russell) 감독, 크리스찬 베일, 마크 월버그 주연 영화 [파이터]에 삽입되면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본 작 [The Glorious Dead]는 The Heavy (더 헤비)의 3번째 풀랭쓰 앨범으로 그들만의 유니크한 감성으로 자신들이 직접 프로듀싱한 작품이기도 하다. 훵크 안에 소울, 힙합, 블루스을 훌륭하게 녹여내 듣는 내내 온 몸이 들썩들썩 기분 좋아 죽을지도 모른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