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철이 부르는 청소년을 위한 ‘슈퍼스타!’
‘괜찮아, 잘 될 거야’ 라는 노랫말로 대중을 위로했던 싱어송라이터 이한철이 청소년들과 함께 만든 디지털 싱글 ‘아주 사소한 고백(그런 말 완전 좋아)’을 발표했다.
학교폭력 예방프로젝트 <아주 사소한 고백> (http://www.facebook.com/AsagoPost)의 주제곡인 아주 사소한 고백(그런 말 완전 좋아)을 만든 이한철은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학교폭력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책은 제도 마련이 우선이 아니라, 청소년들의 마음을 먼저 읽고 이해 하는 것이 우선이라는 <아주 사소한 고백>의 취지에 공감해 주제곡 제작에 동참했다.
이한철은 중고등학교에 재학중인 십여 명의 청소년을 수 차례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누면서 느낀 감정과 <아주 사소한 고백>을 통해 접수된 2천여 통의 ‘고백엽서’ 사연을 바탕으로 이번 곡을 만들었다.
이한철은 “작업 과정에서 만난 청소년이나, 고백엽서의 사연에서 공통적으로 가장 많이 나오는 단어는 ‘사랑’이었다. 청소년들에게는 누군가 자신을 사랑하고, 믿어준다는 확신이 살아가는 데 큰 힘과 위로가 되는 것 같았다”라며, “청소년들이 ‘누군가에게 듣고 싶은 말’과, ‘누군가에게 하고 싶은 말’이 무엇인지를 생각하며 만들었다”고 곡을 설명했다.
이한철은 “이번 곡이 우리 사회를 함께하는 모든 청소년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란다. 특히 노래를 함께 만든 청소년들이, 앞으로 살아가면서, 힘이 들 때 마다, 꺼내 들으며, 위로와 에너지를 받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곡은 학교폭력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이한철 특유의 밝고 경쾌한 멜로디로 풀어냈으며, 청소년들이 가사작업에 동참하면서, 기존의 계몽적인 이야기에서 벗어나 감성적인 노랫말이 만들어졌다.
아주 사소한 고백(그런 말 완전 좋아)에 참여한 청소년들의 명단은 아래와 같다. 이들은 이번 곡의 가사쓰기, 코러스 등의 작업에 함께했다. 강예진(시흥중 3학년), 김락형(동일중 2학년), 김민수 (문일중 2학년), 김지영(동일여고 2학년), 김태훈(세일중 3학년), (송규철 문성중 2학년), 신예진(가산중 3학년), 이예린(동일여고 2학년), 장신연(시흥중 3학년), 정소연(안천중 2학년), 최유빈 한울중 2학년(이상 가나다 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