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하나님의 도구이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그저 찬양을 만들고 그것을 함께 노래함으로 인해 슬픔과 아픔과 고통속에 있는 자들을 찬양으로 자유케 하고 하나님의 터치하심과 영적인 교감을 나눌 수 있게 도움을 주길 간절히 원하는 사람입니다.
그렇지만 저 역시도 낙심되고 좌절하고 슬픔에 빠져 있는 때가 너무나 많은 나약한 존재입니다.
그래서 저는 앨범을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으로 앨범을 기획하고 기도하면서 지혜를 구하는 중 하나님이 떠오르게 하신 멜로디가 있었습니다.
그것이 이 곡의 메인 멜로디인 “사랑한다~ 사랑한다~”였습니다.
그 뒤 곡을 조금씩 조금씩 만들어 가던 중. 지금 처한 나의 상황과 어려움..고통..외로움과 아픔... 이런것들이 주는 삶의 무게와 어려움들은 결국 내가 생각하고 내가 만들어 낸 인간적인 감정에서부터 흘러나오는 것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런 가운데 항상 그 곳에서 전혀 요동치 않고 늘 기다리시는 주님을 체험하게 되었고 이런 나의 마음과 하나님의 사랑을 모두와 함께 나누고 싶어졌습니다.
이번 앨범은 모든 이들이 부를 수 있도록 기교적이지도 않고, 높지도 않은 음정에 담백하고 깔끔한 멜로디로 만들어 졌습니다.
함께 이 앨범을 나눔으로 인해서 하나님께서는 나의 든든한 아빠이시자 나를 이 세상 누구보다 더 가장 사랑하시는 분이심을 깨닫게 되시는 계기가 되셨으면 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