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하, 러브홀릭스(Loveholics), 더블유&웨일(W&Whale), 더 원(The One), 쏘울엔진(Soul ‘N Gene)등 방송, 라이브, 레코딩 드러머 그리고 인디밴드 “미스터 붐바(Mr. Boomba)”, “쏘울 드림 밴드(Soul Dream Band)”, 뮤지컬 배우 “박꽃별”과의 공동 작업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음악성을 다져온 그는 15년간 드러머로 살아온 이름을 과감히 버리고 “박가을” 이라는 이름의 싱어송라이터로 돌아왔다
박가을의 두번째 싱글 “Dream’s On The Way”는 2010년 여름, 70일간 뉴욕을 방문한 그의 자전적 이야기 이다
예술가들의 천국이라 불리는 뉴욕에서, 예상치 못한 다양한 경험들이 가사와 멜로디에 녹아 있으며 세계의 다양한 인종들이 살고 있는 뉴욕의 곳곳을 촬영한 영상이 뮤직비디오를 가득 채우고 있다.
뉴욕에서 70일 동안 경험했던 예술의 축제들이 이번 Dream’s On The Way의 주 재료가 되었으며 뉴욕의 여정을 떠올리게 하는 Saxophone 연주에 SJ , 호소력 있는 목소리의 주인공 Little. S가 피처링에 참여했다
Dream’s On The Way의 Inst. 버전은 박가을의 첫 싱글 “잠이 오질 않아”에도 하모니카 연주를 들려주었던 싱어송라이터 Ruvin이 참여하여 기존의 Inst. 버전과는 다른 기준을 제시했다
박가을의 뮤직 비디오를 살펴보면 노래의 마지막 부분, 다음에 발표될 싱글을 예고하는 영상이 삽입 되어있다. 뮤직 비디오에 참여한 스텝들과 피처링한 뮤지션들의 꾸미지 않은 영상은 오히려 컨셉 혹은 트렌드의 반영을 중요시하는 가요시장과는 정 반대의 모습일 수도 있다 하지만 뮤지션들의 자연스러운 모습은 박가을이 만들어 내는 음악의 편안함과 마주 닿아 있다.
가을 문턱, 박가을이 보내는 메시지에 귀를 기울여 보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