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들썩이게 한 스캥킹의 전도사! 스카 펑크 밴드 Smash Mouth
“여름용 뮤지션”을 넘어선 성숙과 진보 [Magic]
아파트에서 퇴거 명령을 받으면서까지 맹렬히 전진하던 무명시절을 거쳐 1997년 데뷔, 이후 미국과 캐나다에서 무려 7차례의 플래티넘을 기록하며 세상을 들썩거리게 한 스카 펑크 밴드 Smash Mouth. 스카와 하드코어가 적절히 섞여있던 히트곡 곡 ‘Walkin’ In The Sun’과 전세계적으로 400만장 이상이 팔렸던 히트 앨범 [Astro Lounge]의 수록 곡 ‘All Star’, [슈렉]의 OST ‘I’m A Believer’, MBC 일밤 ‘뜨거운 형제들’의 테마곡으로 사용된 ‘Hot’ 등을 통해 국내에서도 두터운 팬 층이 형성되어 있다.
지난 2006년 [Summer Girl] 발표 이후 찾아온 잦은 멤버교체와 레이블 이적 등의 문제 때문에 표류하던 밴드를 재정비하고 6년 만에 발표한 여섯 번째 정규앨범 [Magic]은 “여름용 뮤지션”에 국한되었던 과거의 스카 밴드 이미지에서 진일보해 팝 펑크의 장점을 적극 취합, 신나는 멜로디와 청량감 넘치는 사운드 등 누구나 보편 타당하게 좋아할 만한 요소로 꾸며졌다.
신나는 리프와 이모셔널 멜로디의 조화가 인상적인 첫 트랙 ‘Perfect Planet’ 지난 7월 싱글컷 되어 빌보드 A.C차트 20위권까지 올라간 ‘Magic’, Smash Mouth의 숨겨진 감수성을 볼 수 있는 발라드 트랙 ‘Out Of Love’ 등 고른 완성도를 통해 곳곳에 킬링 트랙을 배치한 이 앨범은 Smash Mouth의 새로운 베스트 넘버가 될 것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