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록 영국 출신의 싱어송라이터지만 본 작은 1972년 뉴욕에서 레코딩된 작품이다.
뉴욕에서 녹음한 작품답게 당시 그 곳에서 활동하던 뮤지션들의 대대적인 서포트가 눈에 띄는데 Eric Weissberg를 비롯하여 Charlie Brown과 Thomas Jefferson Kaye등의 호화 뮤지션들이 그와 함께 하고 있으며 특히 Thomas Jefferson Kaye는 프로듀싱도 담당한다. 뉴욕의 레코딩이나 참여한 뮤지션들의 면면답게 본 작은 아메리칸 사운드가 전면에 들어나는 게 특징으로 특히 텁텁한 스웜프 사운드가 돋보인다. 반면 브리티쉬 뮤지션 답게 섬세한 영국의 싱어 송 라이터 분위기도 곳곳에 묻어 나는데 둘의 자연스러운 조화가 가장 큰 특징이다. 오리지널 엘피는 초고가 레어반으로 본 리이슈는 싱어송라이터 팬들에게 좋은 선물이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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