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과 피아니스트 김광민, 조윤성이 함께 만든 특별한 하모니 [Just Piano Live] 윤종신의 콘서트 [Just Piano with 김광민, 조윤성]를 담은 라이브 앨범
지난 2014년 2월 28일과 3월 1일, 양일간 LG 아트센터에서 열린 윤종신의 콘서트 [Just Piano With 김광민, 조윤성]은 가수 윤종신이 대체 불가능한 걸출한 싱어송라이터라는 것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 윤종신의 역대 콘서트 중 가장 음악적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막을 내렸던 이 콘서트에서 윤종신은 데뷔 20년을 훌쩍 넘긴 경력에도 여전히 의욕적으로 새로운 음악적 시도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윤종신의 곁에는 피아니스트 김광민과 조윤성이 있었다. 각각 [월간 윤종신] 프로젝트 2011년 1월호 ‘Happy New Year… With You’와 2013년 11월호 ‘그댄 여전히 멋있는 사람’에 참여하여 윤종신과 친분을 드러내기도 했던 두 사람은 그 이후로도 윤종신과 음악적으로도 꾸준히 교류하며 [Just Piano]를 발매했으며, [Just Piano With 김광민, 조윤성] 콘서트에서는 누구도 흉내를 낼 수 없는 그들만의 시너지를 완성했다. 윤종신의 익숙한 명곡들은 두 피아니스트의 의해 완전히 새롭게 편곡되었으며, 콘서트를 찾은 팬들에게 신선한 감동을 전해주었다.
이번 라이브 앨범에는 ‘오래전 그날’, ‘배웅’ 같은 널리 알려진 곡은 물론, ‘아침’, ‘You’re So Beautiful’, ‘버려진 사람을 위한 지침서’, ‘내 소중한 사람에게’, ‘시간’ 등 라이브는 좀처럼 만나볼 수 없는 곡들이 엄선되어 실렸다. 연주곡으로 재탄생한 ‘본능적으로’와 게스트로 무대에 올랐던 박지윤의 ‘목격자’는 특별한 선물 같은 트랙이다.
한정판으로 제작된 [Just Piano Live]는 오프라인으로만 발매되며, 8월 27일부터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