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왔다. 그리고 데파페페가 왔다.
DEPAPEPE “데파페페” - kiss -
이제 막 시작되는 가을에 가장 어울리는 사운드!
한없이 밝고 로맨틱하게 그리고 애절하게 완성된 데파페페의 일곱 번째 오리지널 정규 앨범!
어쿠스틱 기타 듀오, 데파페페의 새 앨범이 찾아왔다. 두 대의 기타로 연주하는 담백한 선율은 마치, 우리의 희로애락을 다 알고 있다는 듯 위로하고 또 같이 기뻐해 준다. 때로는 우리의 삶이 가사가 되고, 그 가사를 배경으로 연주해줄 음악이 필요한 시간 그리고 그러한 계절. 어쩌면 데파페페의 일곱 번째 앨범이 가을을 앞두고 발매된 것은 우연이 아니라 필연이다.
하늘은 높고, 생각은 깊어지는 가을. 누군가를 그리워하고, 무엇인가를 고민하게 되는 하루하루. 혼자만의 시간 속 동무가 되어줄 음악. 그것이 바로 데파페페의 음악이 아닐까.
2005년 데뷔앨범 는 보컬 없는 밴드의 데뷔 앨범으로는 처음으로, 일본 오리콘 베스트 TOP 10에 진입하는 기염을 토했다.
데파페페의 음악은 화려함과 거리가 멀고 아무런 가사도 없지만, 그들은 이야기한다. 이번 새 앨범은 한없이 밝고 로맨틱하게 그리고 애절하게 완성되었다고. 우리의 삶도 그들의 음악처럼 한없이 밝고 로맨틱하게 그리고 애절할 수 있기를. 데파페페의 음악과 함께 한층 더 깊은 가을을 느낄 수 있기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