펑키 블루스와 정통 트롯의 절묘한 만남... [Fonky]
드디어 본격적인 그들만의 움직임이 시작된다. 지난 6월말 [Memory] 앨범에 이어 오직 울랄라만이 보여주고 들려줄 수 있는 파격적인 음악인 디지털싱글 [Fonky (퐁키)]를 들고 울랄라세션이 다시 한 번 우리 곁으로 돌아왔다. 그룹 이름에 걸맞게 즐겁고 유쾌함을 토대로 미처 상상할 수 없었던 음악과 퍼포먼스가 함께 펼쳐진다. 일반적인 가요계의 흐름을 과감하게 탈피, 자신들의 힘으로 Funky Blues와 정통 트롯의 만남을 과감하게 시도하기 위해 멤버들이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음악적으로는 퓨전조차 힘든 두 장르를 이들만의 개성으로 절묘하게 조합하여, 무더운 여름에 시원하고 즐거운 울랄라표 댄스곡을 드디어 탄생시켰다.
특히 스트릿(비보이) 댄서들의 전유물이었던 Funky 리듬과 우리나라의 전통적 감정인 `한(恨)`을 바탕으로 하는 트롯의 절묘한 만남... 그리고 그 장르적 결합의 독창성보다 더 놀라운 건 각 장르만의 Originality를 모두 지켜가며 경쾌함을 표현했다는 것에 우리는 이들이 오디션계의 종결자였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각인 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새 음악에는 울랄라세션의 제 6의 멤버가 함께 작업하여 새로운 음악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여주고 있다. 제대로 된 트롯의 진수를 보여주기 위해 가요계 대선배인 설운도가 함께 녹음에 참여하고, 뮤직비디오까지 직접 출연한 것이다. 스트릿을 기반으로 성장했던 울랄라세션과 트롯의 대가 설운도의 만남은 이 새로운 음악이 지향하는 바를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또 음원과 함께할 뮤직비디오에서는 BWB, 칸앤문 등 이 시대 레전드급 댄서들이 대거 참여, 듣는 음악과 더불어 보는 음악으로서의 즐거움을 배가시킨다. 이제 우리는 울랄라표 즐거움을 즐길 준비만 하면 되는 것이다. 다시 한 번 이들이 왜 울랄라세션인지를 다함께 느껴보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