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 전설을 노래하다 (추모연가 7편)
김재희 - 사랑할수록 (작사/작곡: 김태원 편곡: 임현기)
부활 3기 보컬이었던 김재기가 사망 전 날 녹음한 음원이 그대로 발표되어 100만장의 음반 판매를 기록한 부활의 대표곡. 김재기의 동생이자 부활의 4기 보컬이었던 김재희는 깊이 있는 가창력으로 관객들을 감동시켰다.
먼데이키즈 - 무너진 사랑탑 (작사: 반야월 작곡: 나화랑 편곡: 이진성, 박신영)
한국 가요계에서 서정가요의 황제로 불리는 남인수의 애절한 창법과 청량한 목소리가 돋보이는 곡. 남인수가 절절하게 표현했던 청춘의 애틋한 사랑을 먼데이키즈는 세련된 멜로디와 조화로운 하모니로 신나는 무대를 선사했다.
강민경 - 내 눈물 모아 (작사: 김혜선 작곡: 정재형 편곡: 하형주, 이화, 전상환)
작곡가 정재형이 다른 가수에게 처음으로 작곡해준 곡으로 독특한 피아노 선율과 서지원의 미성이 인상적인 노래. 정재형의 피아노 반주와 함께 무대에 선 강민경은 청아한 목소리와 소름 돋는 고음 처리로 아름다운 무대를 만들어냈다.
빅스 - 말하자면 (작사/작곡: 이현도 편곡: MELODESIGN)
1995년 듀스 해체 후 김성재의 처음이자 마지막 정규앨범에 수록된 곡으로 시대를 앞서나가는 세련된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 에너지 넘치는 안무로 신나게 무대를 시작한 아이돌 빅스는 후반부에 감동적인 엔딩 퍼포먼스를 더해 의미 있는 무대를 선보였다.
이정 - 낙엽 따라 가버린 사랑 (작사: 강찬호 작곡: 외국곡 편곡: 장지원, 박동일)
1960년대, 한국의 엘비스 프레슬리로 불렸던 차중락이 엘비스 프레슬리의 "Anything that's part of you"를 번안해 부른 히트곡. 쓸쓸하면서도 분위기 있는 가을을 재현한 무대에서 이정은 감미로운 가창력을 선보였다.
조장혁 - 이름 모를 소녀 (작사/작곡: 김정호 편곡: 신형)
1974년 발표된 김정호의 데뷔곡이자 출세곡. 김정호가 결혼 전 아내를 짝사랑하며 품었던 애달픈 감정이 절절하게 녹아있는 노래. 조장혁은 원곡을 최대한 살린 편곡을 선택해 좌중을 압도하는 가창력으로 감동을 선사했다.
김진호 - 살다가 (작사/작곡: 류재현 편곡 : 장지원)
SG워너비의 호소력 짙은 가창력이 선보이는 곡으로 2005년 발표된 앨범 중 가장 많은 판매고를 기록한 음반의 수록곡. 김진호는 고인이 된 채동하와 듀엣을 하는 듯한 무대 연출과 소름 돋는 가창력으로 관객을 압도하는 무대를 선사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