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없던 새로운 록밴드 톡식의 탄생.
국내 최초의 밴드 경연대회 ‘톱밴드 시즌1’의 우승으로 화려한 서막을 알린 톡식이 드디어 메이저 데뷔 앨범 [First Bridge]를 발표했다. 이번 앨범은 ‘톱밴드 시즌1’의 우승 직후 수 많은 팬들의 기다림을 뒤로하고 팀의 음악적 완성도를 위해 1년여 동안의 노력을 담아낸 앨범이기에 그 의미를 더 한다.
톡식은 기타와 드럼. 그리고 두 명의 멤버라는 극단적일 정도의 미니멀한 밴드 포지션을 갖고 있지만 어떤 풀 포지션의 록 밴드보다도 화려한 음악을 들려주며 대중들에게 충격을 주었다. 그리고 톡식은 그런 자신들의 장점을 살려 첫 미니앨범 [ First Bridge ]를 화려하게 수 놓는다. 록을 바탕으로 하지만 팝, 일렉트로닉, 댄스 등을 변종하며 톡식의 음악적 범위를 초월한다.
타이틀 곡 “외로워”는 톡식의 부드러움과 강렬함을 한꺼번에 결합해 놓은 하이브리드 록 트랙이다. 멜로디와 화음은 서정적이지만 비트와 편곡의 색깔은 아주 강렬하다. 그 두 가지의 상반되는 음악적 요소가 충돌하며 톡식만의 화려한 음악을 만들어 내었다.
인트로 격인 “Get out”은 싸이키델릭하고 자유분방하게 톡식의 음악적 방향을 선언하며, “질려!!”는 팝 록적인 요소를 앞에 내세우며 말랑말랑하지만 톡식스러운 재치를 음악으로 대신한다. “No more”는 브릿팝적인 프레이즈를 80년대 뉴웨이브 음악으로 풀어낸다. 또한 “Get Out-Remix”는 일레트로닉 장르로 재탄생되어 다양한 음악의 구성을 표현하였다.
톡식의 첫 미니 앨범 [ First Bridge ]는 김정우,김슬옹 두 멤버들이 전곡을 작사/작곡 하였고 전체적인 프로듀싱은 최근 테이스티의 “너 나 알아” 등의 곡을 만들며 새로운 형태의 음악을 제시하고 있는 작곡팀 알파벳 과 톡식이 음반의 완성도를 위해 힘을 모았다. 톡식의 음악적 재능에 알파벳의 프로듀싱 결합은 대한민국 록 지형도에 없던 새로운 음반을 완성시켰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