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 내게 눈 대신 목소리로 축복해주셨습니다.” - 안드레아 보첼리
자신에게 첫사랑과 같은 오페라 음악으로 돌아온 안드레아 보첼리! 장애를 극복하고 클래식과 팝을 넘나들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테너 안드레아 보첼리가 자신의 음악인생의 출발지인 클래식음악으로 돌아가 오페라 아리아를 부른다.
안드레아 보첼리의 이번 앨범에는 베르디의 오페라 ‘리골레토’ 중 만토바 공작이 부르는 ‘여자의 마음(La donna e mobile)’, 푸치니 오페라 ‘라보엠’ 중 ‘그대의 찬 손(Che gelida manina)’등 테너들의 주요 오페라 레퍼토리를 총 망라한 곡이 수록되어있다.
또한 바리톤 브린 터펠과 부른 진주 조개잡이 중 ‘신성한 사원에서’, 소프라노 바바라 프리톨리와 부른 오페라 라보엠 중 ‘오 사랑스러운 아가씨’ 등 두 곡의 듀엣곡도 함께 수록 되어있으며, 주빈 메타, 정명훈, 플라시도 도밍고 등의 저명한 지휘자들과 라디오 프랑스, 이스라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 세계적인 오케스트라들과 함께했던 레코딩을 만날 수 있다.
특히 마농 레스코의 ‘한 번도 본 적 없는 미인’, 로미오와 줄리엣 중 ‘태양이여, 떠올라라’, 투란도트 중 ‘공주는 잠 못 이루고’까지 총 세 곡이 새롭게 추가되어 감상의 재미를 더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