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AM 정규 3집 ‘Let’s Talk’ 가슴을 툭 치는 듯한 감성 앨범 탄생. 따뜻한 위로와 조용한 대화가 필요한 그 때, 2AM ‘Let’s Talk’
- 11개월 만의 컴백, 10월 30일 정규 3집 앨범 ‘Let’s Talk’ 발매
- 타이틀곡 ‘나타나 주라’ 헤어진 연인과의 우연과 운명을 바라는 간절함 담아
- 음악적 성장 이룬 멤버 네 명의 솔로곡 포함 총 14곡 수록
2013년 11월 공개한 ‘NOCTURNE‘ 이후 각자 뮤지컬, 연기 등으로 활발한 개인 활동을 펼쳐왔던 2AM이 더욱 깊어진 감성과 한층 성숙된 매력을 가지고 돌아왔다.
2008년 공개한 ‘이 노래’를 시작으로 ‘죽어도 못 보내‘, ‘전활 받지 않는 너에게‘, ‘너도 나처럼’, ‘어느 봄날’ 등 시간이 지나도 우리의 귀와 마음을 감싸는 곡들을 발표해온 2AM은 이미 우리 시대 믿고 듣는 하나의 브랜드로 성장했다.
이번 정규 3집 앨범 ‘Let’s Talk’은 2AM의 감성을 말하듯이 표현해 잔잔하게 듣는 이의 마음을 툭 치는 듯한 느낌을 주는 앨범으로, 타이틀곡 ‘나타나 주라’와 선공개된 박진영 표 발라드 ‘오늘따라’를 포함 총 열 네 트랙을 담았다.
타이틀곡 ‘나타나 주라’는 조규만과 조규천이 공동 작업한 곡으로, 가사 속 ‘우연히 다시 나타나 주라’ 라는 소절 만으로 헤어진 연인과의 우연과 운명적 재회를 기다리는 진한 그리움이 묻어 난다. 2AM의 완벽한 하모니와 그리움을 표현하는 감정 절제가 각 멤버들의 한층 깊어진 음악적 성숙도를 느낄 수 있게 한다.
2AM이 박진영과 5년 만에 호흡을 맞춰 탄생한 수록곡 ‘오늘따라’는 앨범 제목 ‘Let’s Talk’처럼 편안하게 이야기하듯 노래한 곡으로, 어느 날 문득 아무런 이유 없이 느껴지는 그리움을 2AM만의 느낌으로 표현했다.
그 밖에도 화려하고 풍성한 화성을 이용해 2AM만의 색깔을 드러낸 ‘To. AM (For you)’, 영화 속 해피엔드와 다른 현실과의 괴리에서 오는 아픔을 간결한 멜로디와 애절한 가사로 풀어 쓴 ‘해피엔드’, 이별을 인정하지 못하는 남자가 혼자 일상을 살아가며 어쩔 수 없이 헤어짐을 실감하게 되는 내용의 ‘실감’, 오래된 연인을 위한 러브송 ‘내 사랑은 말야’, 독특한 쿠바 기타 리듬과 그루브한 멤버들의 목소리가 두드러지는 ‘All Right’, 누구나 느꼈을 이별하는 날의 감정을 담은 ‘이별 그 날’, 멤버 슬옹이 작사로 참여해 따뜻한 감정을 불러일으키게 하는 ‘I Know’, 메마르고 지친 마음에 위로가 되고 싶은 노래 ‘내 생각’을 담았다.
또 이번 앨범에는 2AM 멤버들의 솔로곡 4곡이 담겨있다. 조권의 솔로곡 ‘Dance’는 작곡가 G.Soul과 Esna가 조권이 주연한 뮤지컬 ‘프리쉴라(Priscilla)를 보고 영감을 받아 쓴 곡으로, 마돈나나 레이디 가가를 연상케 하는 중성적인 매력의 곡이다. 슬옹의 솔로곡 ‘loveskin’은 사랑하는 사람과의 순간을 모든 감각, 그 중에서도 피부에 닿는 촉각으로 느끼려 하는 상황을 직접 작사작곡해 노래한 곡이다.
진운이 작사작곡한 솔로곡 ‘준비’는 사랑하지만 현실적으로 헤어질 수 밖에 없는 연인이 만나기 전부터 이별을 하기까지의 상황과 그 속에서의 애틋한 사랑과 미안함 등 다양한 감정을 표현했다. 창민의 솔로곡 ‘찜했어’는 창민이 작사작곡부터 참여해 이별한지 오래된 남자가 운명적으로 나타난 그녀와 사랑에 빠진 순간의 감정을 일기를 써내려 가듯 노래한 곡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