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한장 없이 오직 라이브 실력만으로 2013년 그린플러그드, 지산월드락페스티벌, 젯페스트, 그랜드민드페스티벌 등 대한민국의 뮤직 페스티벌 라인업을 두루 섭렵하고 내년 3월 북미투어도 예약한 괴물 밴드가 있다.
바로 4인조 록밴드 로큰롤라디오 (보컬/기타: 김내현, 기타/코러스: 김진규, 베이스/코러스: 이민우, 드럼: 최민규)가 그들이다. 이들의 데뷔앨범이자 정규 1집 앨범[셧업 앤 댄스 (Shut Up And Dance)]가 10월 21일 발매 된다.
로큰롤라디오는 멤버 모두 선배 밴드 YB의 테크니션으로 4,5년간 활동을 하며 밴드음악의 기초를 다지다가 2011년에 결성되어 그해 10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들은 기타, 베이스, 드럼이라는 기본적인 악기편성을 바탕으로 그루브와 에너지를 만들어 신나지만 슬픈듯한 묘한 정서로 그들만의 장르를 개척하며 관객의 귀를 단숨에 사로잡았다. 밴드결성 후 거침없는 이들의 행보는 2012년 한 해에만 100회가 넘는 공연을 하며 '대한민국 라이브뮤직 콘테스트' 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을 시작으로 CJ문화재단의 아지트 '튠업’ 뮤지션 선정에 이어 2013년 100번째 EBS 헬로루키 선정으로 국내 인디씬의 정점에 섰다.
앨범에는 공연에서 팬들의 사랑을 많이 받았던 ‘원위크(One Week)’, ‘레드문(Red Moon)’ 등의 노래와 ‘더 스크립트(The Script)’의 데뷔 무대로 유명한 ‘발코니TV’의 글로벌 차트 1위를 기록한 곡 ‘셧업앤댄스(Shut Up & Dance)’까지 그들의 음악적 세계를 느낄 수 있는 총 14곡이 수록되었다. ‘3호선 버터플라이’의 베이시스트 김남윤이 레코딩과 믹스에, 프랑스 출신의 세계적인 밴드 ‘M83’의 앨범 마스터링작업으로 알려진 '엘리시안 마스터스(Ellysian Masters)’의 ‘데이브 쿨리(Dave Cooley)’가 참여하여 완성도를 높였다.
“이번 앨범에 수록된 14곡마다 분위기는 다르지만 결국은 하나의 통로로 이어진다. 앨범 타이틀인 [셧업 앤 댄스('Shut Up And Dance)]에서 알 수 있듯 앨범은 'Dance'에 포커스가 맞춰져 있다. ‘기쁠 때나 슬플 때나 언제든 춤을 출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고스란히 앨범에 담겨있다. 우리의 음악은 '희'와 '비'가 공존한다.”고 멤버들은 말한다. 로큰롤라디오의 정규 1집 앨범[셧업 앤 댄스(Shut Up And Dance)]는 10월 21일부터 온라인 음원 사이트 및 전국의 음반 매장에 공개된다.
한편 로큰롤라디오는 오는 11월15일 KT&G 상상마당라이브 홀에서 앨범발매기념 첫 단독공연[로큰롤라디오 에피소드 1, ‘셧업 앤 댄스’(Rock ‘N’ Roll Radio Episode 1. Shut Up And Dance)]을 가질 예정이다. 공연은 앨범의 수록 곡들을 더욱 세련되고 강해진 라이브로 공개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지칠 줄 모르는 행보를 응원하기 위해 선배밴드 YB가 게스트로 참여해 무대를 빛내줄 계획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