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의 시 ‘오감도’를 가야금 소리를 통해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순간
공연으로만 감상할 수 있었던 ‘奏詩遊樂’의 소중한 기록
時를 통해 사람과 더불어 감정을 느끼고,시를 통해 사물을 바라보는 눈을 기르고,시를 통해 여러 사람과 뜻을 같이 하고, 시를 통해 세상을 비판 할 수 있다.공자는 제자들에게 시를 권하며 이와 같이 말하였다고 합니다.
시는 감흥을 일으키고, 사물을 직시할 수 있게 하며, 자신의 주위로 사람을 모을 수 있게 하고, 더불어 현실에대한 가감없는 인식을 통해 인간본연의 감정을 표출할 수 있게 하는 수단이 되기도 합니다.
이는 음악을 통해서도 동일하게 이루어집니다. 애틋한 사랑, 힘찬 기개를 지닌 대장부,인간본연의자아성찰,자연,그리고상념들에관한다양한이야깃거리가‘시로노닐다’에 수록되어 있습니다. 時라는 매개체로 만들어진 창작곡들로 잔잔한 울림이 있는 음악을 나누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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