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한 색채가 담긴 현대 재즈의 정수!
컨템포러리 재즈에서 프리 재즈까지 현대적 화성을 담고 있는 김영후의 첫번째 리더작. 팝이나 고전 재즈 등에서 듣기 힘든 현대적 음악 언어를 그만의 색으로 풀어내었다. 다채로운 색상이 진하게 묻어나오는 유려한 그림 같은 음악. 진보적 화성과 리듬이 익숙한듯 낯설게 감성을 자극한다.
버클리 뮤직스쿨의 더블 베이스 대표 주자로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의 경험, 활약을 바탕으로 김영후만의 음악과 재즈에 대한 철학과 연구가 담겨져있다. 다국적의 분야별 연주자들이 뭉쳐 풍겨내는 사운드가 이질적이면서 동시에 따뜻하게 마음을 위로해주는 감성이 담겨져 있다. 한편 국내 단편 영화인 [석모도의 밤] Ost를 구성하는 등 다방면에서 잘 어울리는 연주곡으로 앨범이 구성되어 있다.
버클리 뮤직 스쿨의 더블 베이스 대표 주자 김영후와 유럽 재즈 피아노 콩쿨 우승자인 니콜라스 아나돌리스 등다국적의 우수한 재즈 연주자들이 그를 중심으로 뭉쳤다! 현대 재즈의 젊은 시발점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앨범! 김영후의 1집 [Dancing On The Floor]. 화려한 플룻의 리딩과 묵직한 더블 베이스, 그 위를 경쾌히 날아다니는 피아노의 선율과 힘이 넘치는 드러밍. 현란한 화성의 진행과 복잡한 리듬의 변곡이 추리 소설에 나올법한 광적인 댄스 파티를 연상시킨다. 신비롭고 철학적이며 진솔한 현대 재즈의 정수를 [Dancing On The Floor]를 통해 느낄 수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