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명적 매력의 미녀 스파이! 시크릿이 세 번째 미니앨범 [Poison]으로 세상을 도발한다.
2012년 9월, 시크릿이 1년 만에 돌아온다. 작년 10월 ‘사랑은 MOVE’ 이후 컴백한 그녀들은 공백 기간이 무색할 만큼 화려해진 음악과 퍼포먼스로 국내 팬들을 다시 만난다. 신나는 음악과 파워풀한 안무로 매력적인 무대를 선사했던 그녀들의 화려한 쇼는 계속된다!
남자들의 영원한 이상형 1순위 최강 베이글녀 전효성은 길었던 머리를 싹둑 자르면서 1년 만의 컴백에 대한 강인한 의지를 드러낸다. 그리고 최근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솔직하고 귀여운 모습으로 男心을 홀리고 있는 한선화도 무대에서만큼은 동일인이라고 보여지지 않을 정도의 도발적인 매력을 뽐낸다. 청순함의 대명사였던 막강 보컬 송지은도 귀여움과 섹시함을 오가는 이중 매력을 선보이고, 블랙 레이디로 변신한 래퍼 징거는 기다려왔다는 듯 화려한 랩 실력을 뽐낸다. 데뷔 3년 차, 네 명의 소녀는 여자로의 완벽한 변신을 통해서 세상을 매료할 준비를 마쳤다.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Poison’은 곡의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흐르는 색소폰의 반복구가 인상적인 힙합 장르의 곡으로,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사랑에 빠지면 빠질수록 자신에게 독이 된다는 걸 알면서도 헤어나올 수 없는 심정을 표현한 곡이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신드롬을 일으키며 전 국민에게 사랑을 받았던 국민 걸그룹 시크릿은 이번 미니앨범에서도 ‘매직’, ‘마돈나’, ‘샤이보이’, ‘별빛달빛’, ‘사랑은 Move’ 등 시크릿의 히트곡 전부를 작업해왔던 강지원, 김기범과의 막강 호흡을 자랑한다.
타이틀곡 ‘Poison’의 사운드 믹싱은 Pitbull, DJ Khaled 등 최근 미국에서 가장 각광받고 있는 뮤지션들의 음반에 믹스 참여로 그래미상 수상 기록까지 있는 Lu Diaz가 진행하였으며 음반 전체의 수준 높은 사운드를 위해 태평양을 건너온 음반에는 마돈나, 제이슨 므라즈, 레이디 가가, 리한나 등 현시대 최고의 세계적 아티스트들의 앨범 마스터링을 담당한 Chris Gehringer (Sterling Sound 소속)가 참여하여 최고 수준의 사운드를 탄생시켰다.
소녀시대, 비스트, 서태지 등, 당대 최고의 아티스트들과 작업해 온 쟈니브로스의 홍원기 감독이 이번에는 시크릿을 위해서 준비한 비장의 무기를 꺼낸다. 1940년대 영국 런던을 배경으로 한 뮤직비디오는 시크릿이 미녀 스파이로 분해 탐정을 속이고 보석을 훔치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1940년산 캐딜락이 실제로 등장하고 전효성의 몸매를 고스란히 드러내는 미니 드레스와 트랜치 코트, 그리고 가터벨트는 남자들의 호흡 곤란을 일으키기에 충분하다. 이에 더해 멤버들의 도발적인 퍼포먼스는 카메라의 현란한 움직임과 함께 시크릿의 새로운 도약을 확인시킨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