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주년을 기념하는 아주 특별한 기념일.'허밍어반스테레오'가 선사하는 2014년 3부작의 마지막시리즈
2014년 5월 21일, 국내 최고의 원맨 프로젝트 밴드 '허밍어반스테레오'가 데뷔 10주년을 맞아 첫번째 기념 앨범 [Reform(리폼)]을 시작으로 숨겨진 명곡들을 선보인 2부작 [Sidekick(사이드킥)], 그리고 12월 마지막 3부작인 [Delicacy(데리카시)]를 발표했다.
[Delicacy(데리카시)]는 허밍어반스테레오의 초창기사운드와 스타일로 귀향한 라운지 앨범이다. '허밍어반스테레오' 이지린은 "짧을 수도 있고 길 수도 있는 10년의 작업이 나의 초라했고 화려했던 20대를 지나 조금은 너그럽고 성숙해지는 길목의 30대에도 매일을 같이했다" 는 말로 지난 10년의 음악생활을 회상하며, "어떤 날은 너무 뜨거웠고 어떤 날은 너무 차가웠던 수 많은 시간 동안 나를 기억해주고 성원해준 팬들에게, 그리고 무엇보다 묵묵히 이 길을 걸어온 나 자신에게 그래도 기특하다 토닥이는 하나의 선물 같은 작업" 이라고 전하며 2014년 세가지 컨셉의 앨범을 선보이며 연말을 장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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