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섹티스트!!! 그라인드계의 젊은 피! 피의 대학살!! 앨범명처럼 씨디를 넣고 틀자마자 무자비한 살육의 사운드가 시작된다!! 국내에 몇 안 되는 그라인드 씬 (나후,밤섬해적단,크라이스트퍽,설사,사형집행단 등) 중 데스메탈에 가까운 그라인드코어를 들려준다. 특히 Brutal Truth 나 초창기 Carcass 를 연상케 한다. 시끄러운 펑크나 노이즈보단, 데스메탈에 가까운 사운드를 들려주니 '그라인드코어'가 생소하거나, 입문하는 분께는 최고의 앨범이 아닌가 싶다. 이들의 첫 정규 앨범이 벌써부터 기대된다!!
-정진용 (그라인드코어 밴드 Christfuck 보컬)
그라인드라는 장르에 젊음과 패기라는 단어를 조합하면 다이섹티스트라는 그룹이 나올것이다. 이 앨범 한장으로 서양식 데스그라인드의 맛을 톡톡히 보여주는 이들이 사실 갓 10대기를 벗어난 미소년들이라는 것은 두고두고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올 것이다. 다이섹티스트의 첫번째 앨범 'The Massacre in Blood'는 한국에서도 Terrorizor풍의 그라인드가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이들이 이 앨범으로 국내 씬에서 앞으로 더 큰 주목을 받기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이원희
입시를 외치던 고등학생들이 살육자가 되어 돌아왔다.
젊음과 패기로 똘똘 뭉친 다이섹티스트는 입시가 끝난 후 꾸준한 활동을 해오며 2014년 8월에 첫번째 Ep를 발매한다.
EP앨범치고는 푸짐한 14곡이라는 구성으로 이루어졌지만 러닝타임은 15분 남짓으로 그라인드코어 다움을 잘 보여준다고 할수있겠는데 특히 A Butcher 라는 곡은 눈뜨고 코를 베어갈 만큼 짧고 강한 임팩트를 심어준다. 또한 The Massacre 에서 피쳐링으로 참여한 Heta의 보컬 박강현 군의 목소리를 들어볼수있는데 이는 메탈과 펑크씬의 교류의 시발점이 되지않을까 조심스레 예상해본다. 학생시절 때 부터의 꾸준한 활동을 통해 젊은 나이에도 탄탄한 실력을 보여주는 다이섹티스트. 지금보다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밴드이기에 앞으로의 그들의 행보를 기대하라!
-오세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