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만에 가수로 컴백하는 김정훈이 선택한 '한 사람만을 위한 마음'
90년대 인기를 모았던 이오공감의 노래를 원곡의 느낌을 최대한 살려 김정훈의 색깔로 변화시켜
가시나무, 하얀겨울 등 당시 인기를 모았던 곡들을 수록하여 X-세대의 향수를 자극
배우 김정훈이 2년만에 Remake Album ‘나의 이야기’ 로 가수로 돌아왔다. 조용한 한류로 배우와 가수로 국내외를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김정훈은 tvN '로맨스가 필요해‘, SBS '바보엄마’와 뮤지컬 ‘캐치미이프유캔’ 으로 연기자로서 입지를 다지고 지난 9월 15일을 시작으로 생애 첫 아시아투어와 한국, 일본, 중국 등에서 앨범을 발매하며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아시아투어를 제외한 모든 일정을 미루고 10월 12일 REMAKE ALBUM '나의 이야기‘를 발표하고 2년 만에 가수로서 국내 할동에 돌입한다.
새 앨범의 타이틀곡은 ‘한 사람만을 위한 마음’이다. 김태우 ‘사랑비’, 백지영 ‘잊지말아요’ 등을 작곡한 히트 작곡가 이현승이 프로듀서를 맡아 기존의 원곡을 김정훈의 목소리에 맞게 더욱 깔끔하고 애절하게 편곡했다. 원곡의 느낌을 최대한 살려 그 시대의 향수를 느끼게 한 것이 특징이다.
‘한 사람만을 위한 마음’의 뮤직비디오는 7대 자연경관에 선정된 제주도를 배경으로 애절한 멜로디에 맞게 제주도의 노을을 배경으로 제작됐다. 마치 한편의 슬픈 CF를 보는 듯 깔끔한 연출을 보여주며, 노래를 한층 더 살려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타이틀곡 이외에도 X-세대 시절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곡들을 선택했다. 조성모와는 다른 느낌의 시인과 촌장의 ‘가시나무’, 다가오는 겨울을 느끼게 해주는 미스터투의 ‘하얀 겨울’, 기존의 원곡과 전혀 다른 느낌을 주는 이브의 ‘너 그럴때면’, 90년대를 풍미했던 김원준의 ‘너 없는 동안’을 새로운 느낌으로 편곡하여 앨범에 수록했다.
이번 앨범은 국내에서 2년 만에 발표하는 앨범이니만큼 김정훈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열심히 활동에 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X-세대 때 활동했던 가수로서, 이번 앨범을 통해 힘든 현재를 사시는 분들이 조금이라도 이 노래들을 통해 위안을 받고, 잠시나마 그때 그 시절의 향수를 느낄 수 있도록 더욱더 완벽한 무대를 보여줄 예정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