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가, 프로듀서 정키의 첫 번째 정규앨범 [Emotion] 발매!!
작곡가 및 프로듀서 정키의 첫 정규앨범이 4년여만에 발매되었다. 총 15트랙, 8편의 뮤직비디오로 구성되어있고, 연주곡과 Instrumental 곡을 제외하고도 보컬이 참여한 곡 수만 11곡, 참여한 보컬만 15명에 이르는 대규모 프로젝트였다. 방대한 작업물을 한데 모은 이번 앨범 [Emotion]은 정키 특유의 감성, 정서를 의미한다. R&B나 팝, 발라드, 블루스, 뉴에이지 등의 장르들로 이루어져 있지만, ‘결국, 사람과 사람이 무엇의 대체로 교감하기 위해선 감성이 있어야 한다.’ 라는 신념으로 정키의 여러 감성이 한 장의 앨범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타이틀 곡 ‘내가 할 수 없는 말’은 ‘길에서’, ‘잘 된 일이야’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가수 ‘나비’가 참여했다. 정키와 나비는 함께하는 첫 음반이니만큼, 잦은 녹음으로 수정을 거듭해 곡을 완성했다고 말했다. 정키는 ‘내가 할 수 없는 말’이지만, 결국 ‘내가 할.. 수 없는 말’이기도 하다며 부재를 설명했다. 서로 좋았던 예전으로 돌아갈 수 없는 연인의 상황에서 여자의 입장이 되어 사랑했던 남자에게 말하는 가사들로 노랫말을 표현했다. 뮤직비디오는 ‘나인’, ‘학교’, ‘별에서 온 그대’에서 열연을 편친 배우 ‘이이경’과 과거 얼짱 출신으로 알려진 신인배우 ‘변슬비’가 참여했다. 원테이크 원 신(One Take, One Scene) 구성 방식으로 복잡하고 어려운 과정을 거쳐, 남녀간의 감정 변화를 곡의 흐름에 맞춰 표현해 아련함을 자극한다.
그 밖에도 ‘K-Pop 스타 시즌 1’에서 의경 팀 ‘꾸러기’의 ‘백지웅’이 정키의 ‘진심’을 불렀던 계기로 연이 닿아, 정키와 함께 이번 앨범 수록곡 ‘너를 만나’를 작업했고, 유수한 싱어송라이터 ‘선우정아’가 참여한 ‘거울’, 밴드 ‘소울서밋’의 리드보컬 ‘구윤회’가 참여한 ‘Mama’, 보컬리스트 ‘김나영’이 참여한 ‘홀로’를 비롯해 기존에 사랑 받았던 정키의 여러 곡들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기존에 발매해 사랑 받았던 곡 ‘잊혀지다’는 정키와 보컬리스트 ‘양다일’이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해 많은 상의와 수정을 거듭해 이번에는 기존에 공개한 ‘잊혀지다’와는 다른 곡으로 재발매 되었다. 기존에 작업했던 곡과 비교했을 때, 곡의 길이와 구성 등이 변경되어 뮤직비디오 또한, 다른 각본으로 새롭게 다시 작업하였다. 그 밖에도 기존에 발매한 ‘하소연’을 비롯하여 신곡 ‘I’M Sorry’, ‘남겨진 건’, ‘내가 할 수 없는 말’의 뮤직비디오가 추가되었다.
“결국엔 ‘관계’다. 모든 사건의 시작은 여기서부터이고, 나 또한 이 ‘관계’들이 없었다면 무사히 이번 앨범을 발매하지 못했을 것이다. 결국, 같은 감성을 가지고 어떻게 말하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게 ‘관계’인 것처럼, 작품 또한 누구나 느끼는 감정의 일부를 어떻게 표현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고 생각한다. 내 마음과는 달리 오해를 살 수도 있다는 얘기이다. 이번 작품은 그러한 오해가 없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부단히 노력했지만, 원체 덤벙대는 성격이라 일방적인 소통이 되지 않기만을 바랄 뿐이다. 또한 내 음악을 듣고 사랑해주는 이들과의 ‘관계’를 넓게 이해하고 품기 위해선 함께 변화해야 한다는 것, 한 사람이 느끼는 감성이 다양한 것처럼 작품 또한, 어떤 장르에 국한되지 않은 다양성을 추구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또 그렇게 하고 싶다. 그저 앞으로도 작품을 통해 많은 이들과 소통하고 교감하고 싶은 바램이다.” - 정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