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맹수 ‘리터’ 첫 번째 정규EP 발매
더욱 강렬해지고 맹수답게 진화한 사운드 그리고 비트
인디뮤지션의 뮤직비디오로서는 YouTube 에서 상당한 수의 조회수를 기록한 그들의 첫 디지털 싱글 ‘Plug-in’ 발매 이후, 2014년 4월 3일 ‘Be My Beat’ 선 공개하며 설레임을 간직하게 했던 리터가 드디어 5월 19일 첫 번째 미니앨범 ‘L over Load’ 를 발매한다.
먼저 4월 선 공개 되었던Be My Beat는 아날로그 신디사이저 사운드를 기반으로, Verse에서부터 중독성을 감미 시켰고, 시원하게 뻗어나가는 비트를 느낄 수 있는 곡이다. 보컬의 강렬함이 녹아난 곡으로 귀로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청량제를 마신 듯한 시원한 느낌을 받게 된다. 이 곡을 듣고 있자면 자연스럽게 춤을 추게되는 중독성이 강한 곡이다.
타이틀곡인 두 번째 ’ I Do’ 는. 제목 그대로 활동적이고, 진취적인 느낌의 비트 그리고 감성적이며 거친 'LITTER' 다운 보이스, 강렬함을 느끼는 일렉기타 사운드, 그 사이에 자연스럽게 콜라보 되는 드럼사운드까지, 전 싱글 앨범 보다 더욱 더 진화되어 전자맹수다운 파워 풀 함과 시원함이 느껴지는 곡이다.
Stay Away는 우리의 근본은 감성적 락 음악에 있다 라는 걸 무엇보다 증명한 곡이다 파워 풀 하고 시원한 보컬 과 신디사이저 음색을 밑바탕으로 강렬하고 애절한 보컬이 절묘하게 믹스되어 폭팔적인 슬픔을 표현하고 있는 곡이다 말해주고 있다, 특유의 독특함, 그리고 개성 짙은 표현이 이것이 'LITTER'의 음악이다 라고 말하고 있다.
Last Scene은 제목 그대로 연인들이 이별하는 마지막 장면을 연상케 한다. 상당히 감성적으로 느껴지며, 아날로그 신디사이저 사운드가 기본 배경이 되어 듣는 이의 마음을 아날로그적 감성으로 인도하게 되는 사운드이며, 마치 눈앞에 유랑극단의 이별연극을 보는 기분이 든다.
마지막으로 No More는 중독성 있는 일렉비트를 기본 바탕으로, 기타와 드럼. 어쿠스틱의 요소가 감미, 중독되면서, 질리지 않는 느낌을 표현하여, 듣는 이로 하여금 정말 매력적인 음악으로 충분히 만족 시킬 수 있을 것이다.
이번 앨범은 'LITTER'결성 2년간의 음악의 집대성 이라고 할 수 있겠다 2012년 결성 초기의 'LITTER'의 음악부터 그 동안 많은 변화와 발전을 겪으며 나온 최신 곡까지 수록 되어 있으며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나아 갈지를 보여주는 지표 같은 앨범이다
선 공개 한 ‘Be My Beat’를 들으며, 설레던 그 느낌, 그대로, 어쩌면 그 이상 이번 첫 EP앨범에 모두 담겨있다. 그리고 첫 EP앨범답게 전곡을 타이틀 곡으로 쓸 수 있을 만큼 한 곡 한 곡 심혈을 기울인 ‘작품’ 이며 ‘명작 이라고 표현 할 수 있다.
좋은 음악은 많아도 오히려 매력적인 음악은 몇 없다. 그에 이 앨범은 굉장히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또한 현장에서 듣는 그들의 비트는 더욱 매력적이고 강력하다는 점. 공연장에서 만나볼 리터의 모습도 기대해보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