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에서 처음으로 국내에 발매되는 쉘라 라이언의 켈틱 힐링 음악 베스트 앨범! 힘들고 지칠 때 쉘라 라이언만의 정결한 영혼의 목소리가 따스한 위로의 손길을 내밀어 우리의 마음을 살며시 보듬어주며 마음의 평화와 힐링을 가져다 준다. 밀레의 ‘만종(晩鐘)’을 연상시키듯 경건하고 목가적인 분위기에 쉘라 라이언 특유의 신비하면서도 정결한 영혼의 목소리가 온갖 스트레스로 찌든 영혼을 깨끗이 정화해주듯 힐링을 가져다 주는 대표곡 “The Evening Bell”포함 켈틱 명곡들인 “Danny Boy”, “Annie Laurie”, “Sally Gardens”, “The Isle of Innisfree” 등 아일랜드의 애수와 서정이 담긴 월드뮤직, 뉴에이지와 힐링음악의 경계를 넘나드는 16곡이 수록되어 있다. 특히, 싱어 송라이터로서 쉘라 라이언의 탁월한 재능이 돋보이는 자자곡도 4곡 담겨있다.
앨범에는 20여명이 넘는 켈틱음악 연주자들이 대거 참여하여 앨범의 높은 음악적 완성도와 하프, 부주키, 피들, 기타, 만돌라,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콘트라베이스, 업라이트 베이스, 휘슬, 일리언 파이프, 아코디언, 보드란, 쉐이커, 우두, 드럼 등 18여종의 다양한 켈틱 민속 및 현대악기 반주로 전통음악을 신선한 접근방식으로 풀어내고 있다. 쉘라 라이언의 뛰어난 음악적 재능뿐만 아니라 켈틱음악은 그녀에게 인생의 숙명적인 동반자이자 사랑임을 보여주고 있다. 그녀의 특유의 목소리에는 아일랜드의 애수와 서정이 고스란히 배어있다. 해외 음악평론가들은 쉘라 라이언의 유니크한 보컬을 두고서 ‘청아하면서도 정결하고 아름다우며 한번만 들어도 자꾸만 뇌리에서 떠나지 않으며, 엔야(Enya)와 아이리쉬 포크 & 팝 역사의 살아있는 전설인 메리 블랙(Mary Black)의 목소리에 비견되는 매혹적인 목소리’라고 칭송하고 있다.
다재 다능한 쉘라 라이언의 음악에는 에머랄드 빛 동산, 청정한 비 등 켈틱의 모든 것에 대한 사랑이 듬뿍 담겨 있다. 오랜 켈틱의 매력인 기쁨과 슬픔, 때로는 로맨틱하고 따스함이 느껴지며, 졸졸졸 흐르는 산 계곡의 시냇물같이 우리들의 마음에 위안과 힐링을 가져다 준다. 애련한 보이스 칼라에 그녀만의 유니크한 목소리의 떨림은 묘한 매력을 주며, 진한 여운과 중독성을 갖게 만든다. 단번에 우리들의 귀를 사로잡을 뿐만 아니라, 고음부 조차도 편안하고 자연스레 소화하는 뛰어난 보컬재능을 느낄 수 있다.
앨범 주요 리뷰
하루의 수고를 위로하는 평화와 안식의 목소리… 이보다 더한 휴식은 없다.” - 안종호 (KBS 클래식FM 라디오 ‘세상의 모든 음악’ 프로듀서)
“고즈넉한 아일랜드의 옛이야기들을 전하는 쉘라 라이언. 소박하지만 아일랜드인들의 자존감이 느껴지는 원형질의 노래들” - 강민석 (음악칼럼니스트 & BBS불교방송 ‘세계음악여행’ 진행자 역임
앨범해설
본 앨범은 한국 팬들을 사랑하는 쉘라 라이언에게 특별히 요청하여 전세계 처음으로 국내에서 발매되는 베스트앨범이다. 지금까지 발표된 대표적인 앨범들인 'Down by the Glenside', 'Samrad Linn', 'Autumn Days'앨범에서 선곡한 “The Evening Bell”포함 16곡이 수록되어 있다.
앨범의 오프닝곡 “The Evening Bell”은 쉘라 라이언의 가장 대표적인 명곡으로 빌보드 등 세계 유수차트의 랭크와 전혀 관계없이 국내에서 절대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이는 아마 감정선을 건드리는 멜로딕한 선율과 보컬을 특히 좋아하는 한국인들만의 정서적인 특징으로 보여진다. 밀레(Millet)의 ‘만종(晩鐘, The Angelus)’을 연상시키는 경건하고 목가적인 분위기의 이 곡은 아일랜드의 국민 시인 토마스 무어(Thomas Moore)의 시를 토대로 한 가사에 쉘라 라이언이 작곡하고 노래한 곡이다. 신디사이저 전주로 시작되는 인트로 부분에서 지저귀는 새소리와 함께 저 멀리서 들려오는 은은한 종소리가 자아내는 성스러운 분위기가 쉘라 라이언의 신비하면서도 정결한 영혼의 목소리와 절묘한 하모니를 이루며 우리의 영혼을 위무(慰撫)해주며 평화의 세계로 데려다 준다. 월드뮤직, 뉴에이지와 힐링음악의 경계를 오버랩하면서 서로 맞닿아 있다.
“아! 목동아”라는 제명으로 우리나라에 가장 널리 알려진 대표적인 아일랜드 민요로 전쟁에 참전하려는 아들에게 아버지가 부른 이별의 사랑노래이지만, 언제나 들어도 우리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서정적인 선율의 곡 “Danny Boy”, 티 없이 아름답고 고왔던 소녀를 그리워하며 부르는 5음 음계의 스코틀랜드 민요 “Annie Laurie”, 너무나 잘 알려져 있는 대표적인 아일랜드 민요들로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예이츠(Yeats)가 쓴 시를 가사로 한 “Sally Gardens”와 아일랜드 이민자의 고국에 대한 그리움을 담긴 곡으로 서정적이며 포근한 기타반주 위로 흐르는 쉘라 라이언 특유의 애수 어린 목소리와 중반부의 피들 독주의 애상적인 선율이 아련한 그리움과 향수를 자아내는 “The Isle of Innisfree”외에 싱어 송라이터로서 쉘라 라이언의 탁월한 재능이 돋보이는 자자곡도 4곡이나 담겨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