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리밴드! 슈퍼스타K! 그 이후의 첫번째 스토리!
속된 말로 방송으로 뜨고 방송으로 졌다. 그리고 오디션은 끝났다. 그렇지만 그들은 하려고 했던 이야기와 보여주려 했던 모습이 지금부터가 시작이며 진짜라고 말한다.
결성 5년차의 예리밴드! 그러나 첫 앨범!
그간 500여회의 크고 작은 공연을 통해 뛰어난 라이브 퍼포먼스로 정평이 나있으며, 공연시 큰 호응을 얻은 곡들로 트랙을 채워 오래된 첫 앨범에 담았다. 딕펑스, 톡식 그리고 아이씨사이다 등의 프로듀싱을 담당한 밴드의 리더 한승오의 손길은 이제 범상치 않은 완성도를 보여주고 있으며 전반적으로 가창력, 연주 그리고 퍼포먼스가 느껴지는 작품이라 할 수 있다. 한층 무르익은 무게감과 직설적인 발랄함을 압도적인 록과 경쾌한 댄스의 화법으로 담았으며, 자칫 혼란스러울 수도 있는 다양한 음악적 정체성을 질서있게 연주했고 어떤 깊이 있는 철학으로 논하고 세상의 부조리에 대해 비평하려 하는 것이 아니라 누구나가 자신의 삶의 주인공으로서 현실과 이상 속에서 느낄수 있는 희노애락의 본질적인 감정을 노래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