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약속(Covenant of Heaven)”
찬양사역 10년만에 신학공부하러 미국으로 유학간지 7개월 되던 어느 날 사랑하는 장모님이 교회심방으로 지방을 다녀오시던 길에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나는 일이 있었습니다. 이듬해엔 "너는 내아들이라" 의 작사가인 이재왕형제가... 그리고 몇 년 뒤엔 저의 든든한 중보자셨던 아버지가 또 그렇게 하나님의 나라로 가셨습니다.
제가 모태에 있을때 태중의 저를 보시며 ‘이 아이는 하나님께 쓰임받는 아이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기도해 주시던 할머님도 지금 하나님과 함께 그 나라에 살고 계십니다.
아이들의 외할머니인 장모님께서 돌아가셨을 때 당시 여섯 살이던 큰 아이 드림이가 동생 요한이에게 이렇게 말하더군요. "한국을 떠나 미국에 사는 우리가 세상에서 없어진 것이 아닌 것처럼 할머니도 없어진 것이 아니라 천국으로 이사하신 거야"
사랑하는 많은 분들이 이사가신 천국은 우리에게 늘 그리운 곳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무엇보다 더욱더 사랑하는 우리 예수님이 계시는 곳이기에 더 많이 그리워지는 곳이 하늘나라입니다.
하늘의 약속...
그 언약은 하나님 아버지께서 하늘에 속한 자들과 맺으신 것이었습니다.
아브라함과 그의 후손들에게 주셨고 하늘에 속한 자들이 있는 곳에 또 아브라함과 그의 후손들이 거한 곳에 하나님의 약속(언약)은 능력으로, 기적으로, 사랑으로, 은혜로 머물게 될 것입니다.
하늘의 약속인 하나님의 뜻은 이 땅에서도, 그의 백성들 안에서도 언제나 동일하게 이루어지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이 완성되는 곳...
그곳이 바로 우리 모두가 꿈꾸고 소망하는 하나님의 나라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하늘의 약속은 ‘사랑의 약속’임을 깨닫습니다. - 이은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