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큼 발랄 달샤벳, 여성미 물씬 풍기는 성숙한 여인으로 변신!! 막내 수빈, 솔로곡 ‘그냥 지나가’ 직접 작사 작곡 눈길
지난여름 답답한 남자친구에게 ‘내 다리를 봐’라며 당당히 외치던 걸그룹 달샤벳이 이번에는 성숙한 여인으로 변신했다.
달샤벳의 새 미니앨범 [B.B.B]는 기존 상큼 발랄한 달샤벳의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여성스럽고 성숙한 이미지를 강조한 앨범으로 겨울과 어울리는 따뜻한 느낌의 노래들로 채웠다.
타이틀곡 ‘B.B.B'는 히트 작곡가 신사동호랭이가 만든 곡으로 신나는 레트로 신스팝에 달샤벳의 독특한 목소리와 감각적인 편곡이 돋보인다.
시간이 지날수록 변하는 남자의 모습을 철부지라는 뜻의 ‘Big Baby'라고 표현했으며, 중독성 강한 후렴구가 특징이다. 또, 지쳐가는 여자의 마음을 절제된 가사로 노래했으며, 8-90년대 유행했던 팝스타일의 편곡과 힙합에서 주로 사용되던 Hook, 한국적 멜로디 등이 잘 어우러져 있다.
또, 이번 앨범에는 막내 수빈의 솔로곡이 수록돼 눈길을 끈다. 수빈의 솔로곡 ‘그냥 지나가’는 수빈이 처음으로 작사 작곡한 모던락 장르의 노래로, 수빈의 고등학교 동기인 비투비 일훈이 직접 랩메이킹과 피처링을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이밖에도 추운 겨울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줄 사랑 노래 ‘Rewind'와 애절한 미디움템포의 ’너였나봐‘, 타이틀곡 ’B.B.B'를 색다른 느낌으로 만든 리믹스 버전까지 총 5곡이 수록되어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