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농업기술학교 졸업생인 ‘송인효’(이하 인효)는 올해 갓 스무 살이 된 촌놈이다. 첫 번째 EP앨범 [사랑니]는 그가 중학교 시절부터 써온 자작곡 5곡으로 구성되었다.
전곡 작사/작곡은 물론 리듬악기(드럼, 베이스)를 제외한 모든 연주를 담당해 낸 인효는 싱어송라이터라는 명칭을 달기에 부족함이 없다. 싱어송라이터 인효의 [사랑니]가 또래 친구들은 물론 뭇 어른들에게도 위로와 희망, 그리고 자연의 메시지를 전달해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자연스럽게 리스너를 극적 배경으로 인도하는 것. 그것이 그의 음악이 가진 커다란 힘이다.
글: 여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