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각적인 그루비함과 세련된 일렉트로닉 사운드의 연출, 다이나믹한 임용훈의 드러밍이 담긴 드러머 임용훈의 첫 정규앨범 [Dark & Light]
갱스터 랩 음악의 강렬한 비트와 라임에 큰 매력을 느끼며 중,고등학교 시절을 보낸 드러머 임용훈. 2000년도부터 자연스럽게 드럼을 접하기 시작하게 되면서 드러머로서의 입지를 다지기 시작한다. 그 후 임용훈은 어쿠스틱 락밴드 악퉁[Achtung]의 드러머와 드럼회사(Pearl)과 심벌회사(Zildjian)의 한국 공식 아티스트, 온라인 드럼 강의사이트 드럼아이디어 뱅크의 대표 등의 활발한 활동을 하였다. 또한 많은 가수들의 레코딩, 라이브 세션과 여러 대학의 강단에서 강의를 하였고, 12회가 넘는 드럼 클리닉을 통해 솔로 아티스트로써의 역량을 선보여왔다.
독특하고 창의적인 발상을 좋아해서였을까, 임용훈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뚜렷한 자신만의 스타일과 독보적인 테크닉을 가졌다는 평가를 받기 시작하였고, 드럼을 시작하면서부터 생겼던 솔로앨범에 대한 열망을 구체적으로 계획하며 최고의 뮤지션들과 함께 밴드를 구성하고 완성된 드러머 임용훈의 첫 결과물[Dark&Light]. 현 대한민국 음악씬에서 최고의 활약과 평가를 받고 있는 베이시스트 구본암, 미국의 Funk, Gospel 씬에서 활약하며 국내에서도 수 많은 가수들의 라이브 세션과 연주를 하며 입지를 굳히고 있는 키보디스트 Doc Skim, 2012 자라섬 재즈 콩쿨에서 1위와 솔리스트상까지 거머쥐며 국내 재즈씬에 혜성처럼 나타난 기타리스트 조영덕이 앨범에 참여하며 완성도를 높였다.
즉흥적인 자연스러움을 강조한 곡들로 시작해 Funk, Hiphop, Electronic, Groove 사운드를 한자리에 만나볼 수 있는 [Dark&Light]. 특히 여성 4인조 보컬 그룹 '빅마마'로 데뷔해 오랜기간 동안 음악적 감각과 뛰어난 보컬 실력으로 인정 받아온 '이지영'의 피쳐링으로 완성된 타이틀곡 'P.S.'는 'Moment'와 자연스럽게 이루어져 애틋함에서 이어지는 감정의 변화에 따라 기본적인 힙합그루브에서의 더블 스트로크로 표현된 드러밍이 주목할 만하다.
대한민국 드럼씬의 핫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임용훈의 첫 정규앨범 [Dark&Light]를 주목하자.
나는 몇 년 전 미국에서 임용훈을 처음 만났을 때부터 그가 큰 재능과 매력을 가졌다는 사실을 알았다. 그가 이렇게 한국에서 뮤지션으로써, 솔로 아티스트로써 이뤄나가는 일들이 매우 기쁘다. 그의 그루브와 음악적 아이디어는 참으로 놀랍다. 이곳 미국에서도 임용훈의 소식이 들려오길 바라며!! - 전 Yellow Jackets 의 드러머 Marcus Baylor
천재는 노력하는 자를, 노력하는 자는 즐기는 자를 이기지 못한다 했던가? 녹음된 트랙들을 들으며 음악과 드러밍을 즐기며 연주하는 임용훈의 행복한 모습이 떠올라 덩달아 나도 행복해진다. 벌써 그의 라이브가 기다려진다. - 오종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