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을 연주하는 기타리스트! 2000년 총 9개의 그래미 수상. 약 1억 만장 이상의 음반판매고! 1998년 록앤롤 명예의 전당 입성. 산타나의 음악을 이해하기 위해 단 한 장의 앨범을 선택한다면 The Essential Santana (확장판) 대표 곡들이 총망라된 2CD 베스트 음반!
빌보드 12주 연속 1위에 빛나는 ‘Smooth’, 미셸 브랜치와 함께한 싱그러운 트랙 ‘The Game of Love’, 전설의 69년 우드스탁 라이브 실황 곡 ‘Soul Sacrifice’, 애수로 가득한 보컬과 기타의 조화 ‘Maria, Maria’, 기타의 클래식 명곡 ‘Black Magic Woman’, ‘Europa’, ‘Oye Como Va’ 등 총 28곡 수록
★ 살아 있는 록의 전설, 산타나의 위대한 업적을 추적하는 가슴 벅찬 영혼의 연대기! ★
60년대에 데뷔한 산타나는 21세기에 들어와서도 앨범 [Supernatural]을 통해 신기하게 세상을 사로잡았다. 앨범은 우수한 차트실적 이외에도 그 해 그래미 최다 부문을 수상해내는 등의 활약을 펼쳐갔다. 물론 산타나가 이렇게까지 활약해낼 수 있었던 것은 현 시대의 아티스트들을 잘 활용해냈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하지만 확실히 산타나를 떠올리게끔 만드는 독자적 톤과 스타일이 존재했고 그는 이런 방식으로 스스로의 위치를 확립해냈다.
산타나의 음악이 시끄러운 '록'은 아닐지도 모르지만 당신의 심장을 불타오르게끔 만들어 줄 것임에는 틀림이 없다. 감정을 담아낸 산타나의 기타, 선정적인 퍼커션, 토탈 컨셉에 근거한 드라마틱하고 프로그래시브한 전개가 그의 음악에서 구현됐다. 맑고 고요한, 그리고 이상적인 깊이가 듣는 이들에게 깊이 스며들어간다. 적당한 추상성은 리스너들로 하여금 상상의 여지를 넓혀주기도 했다. 어지러운 관능의 소용돌이 속에 여전히 젊은 카를로스의 영혼이 그가 남긴 곡들에 생생하게 담겨있다. 어쩌면 산타나는 과거 젊은 날 그 자신이 꾸준히 갈망해오던 '신'같은 존재에 가까워지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