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의 벽을 허문 멀티플레이어 김홍기의 두번째 변신 `HG Funktronic`
드러머 김홍기, 그에게는 팝과 재즈를 넘나드는 멀티플레이어 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닌다. 그는 귀국후 국내 수많은 재즈 아티스트들과 협연을 해오고 있으며 각종 국내외 재즈페스티벌 및 대중음악계에서도 왕성한 세션맨으로 활동하고 있다.
2009년 1집 `European Connection` 을 발매하고 6년만에 돌아온 새앨범 `HG Funktronic`은 그가 2년여 시간동안 준비한 앨범으로서 작편곡, 시퀀싱, 나레이션까지 직접 참여하여 이전 앨범과는 완성도 면으로도 확연한 차이를 두고 있다.
원시적인 드럼의 집합체인 `Collectiviy`로 시작하여 보코더가 가미된 `White Night` 드럼&베이스의 정글비트 `Perfect Smile Shining Soul` 랩이 피쳐링이된 타이틀곡 `Way up east` 은은한 보컬 피쳐링곡 `목적지를 향해 내달리는` 잔잔한 나레이션과 비트감이 공존하는 `Talking Eraser` 모던재즈의 매력 `Corner House`, 강렬한 펑키사운드의 `Turn Up` 짙은 우주속 다채로운 색깔에 빠져드는 `The day of old` 펑키와 일렉트로닉의 합작인 마지막트랙 `Road Trip`까지 각 트랙별로 새로운 감성과 매력에 빠져 들길 추천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