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지널리티로 가득한 “진짜” 브라질 뮤직을 만들어내다.
I.NA(이나)의 첫 정규1집 [Fall In Love With Bossa Nova]
지난 2012년 드라마 골든타임의 OST 수록곡인 보사노바 곡 ‘Deep In My Heart’ 로 데뷔한 이후 가요 및 재즈씬에서 브라질리언 뮤직을 중심으로 꾸준히 활동해 온 가수 이나의 첫 번째 정규음반이 출시되었다. 이나는 직접 기타를 연주하며 보사노바를 노래하는 가수로써 특유의 매력적인 중음역대 보이스를 바탕으로 꾸준한 솔로 및 밴드(이나밴드) 활동을 펼쳐오면서 다채로운 보사노바 넘버를 소화해내는 국내 정상급 전문 보사노바 가수로 성장해왔다.
보사노바, 삼바, MPB(Musica Popular Brasileira) 등 브라질 음악은 세계 팝-재즈 시장에서 폭넓은 연령층과 세대의 사랑을 받아온 대표적인 대중음악이라고 할 수 있다. 가까운 일본의 경우 리사 오노(Lisa Ono), 파리스 매치(Paris Match) 등의 뮤지션이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지만, 아직 국내에서는 대중가요 음반에 간혹 삽입되거나 편곡에 있어 양념같은 요소로 사용되는 등 전문적 뮤지션이 부재한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번에 출시된 이나의 정규음반은 아스투르드 질베르토를 연상케 하는 중음역대의 편안한 보컬과 브라질음악 특유의 다양하고도 아름다운 리듬, 화성이 결합된 곡들을 통하여 대중성과 동시에 정통성 있는 브라질리언 음악의 사운드를 들려주고 있으며, 무엇보다 전곡 모두 새로운 곡임에 주목 할만하다.
이번 음반의 프로듀서로는 지난 10여년간 브라질리언 팝/재즈 프로젝트인 어나더시즌(Another Season) 및 퓨전재즈그룹 워터칼라(Watercolor) 활동을 통하여 컨템포러리 브라질 음악을 추구해왔던 피아니스트 최성락이 전곡을 작곡,작사하며 음반의 대중성과 예술성이 결합된 웰메이드 브라질리언 사운드를 구현하였다. 또한 기타세션으로 참여한 라틴밴드 ‘로스아미고스(Los Amigos)’ 및 국내 정상급 라틴밴드 코바나 출신의 기타리스트 황이현은 나일론 기타 및 브라질 전통악기인 까바낀요(Cavaquinho) 등을 통하여 대중들에게 정통 브라질 음악의 색채감을 풍성하게 전달해주고 있다. 또한, 브라질리언 스타일 밴드인 아우끼미스타 활동 등을 통하여 브라질음악을 병행해온 베이시스트 이순용의 콘트라 베이스 또한 음반의 따뜻함을 더해주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