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계의 어밴져스(Avengers)! 'Bascussion(바스커션)' 주체할 수 없는 흥겨운 리듬과 화려한 사운드의 시대가 도래한다!! 관악-타악계의 히어로들이 똘똘 뭉쳐 이루어 낸 2nd Line brass band ‘바스커션’의 데뷔작 [Bus-king]
밴드 “Bascussion(바스커션)”은, 평소 알고 지내던 ‘전호영(퍼커션)’과 ‘여현우(색소폰/리더)’가 만나 여타 다른 브라스팀과는 차별되는 2nd Line Brass밴드형식의 팀을 만들어보자는 계획을 세운 후 각자 분야에서 개인활동 및 세션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던 멤버 김동현(트럼본), 이광재(트럼펫), 신준철(수자폰&랩), 전우영(드럼), 이상욱(튜바), 손승찬(트럼펫)이 함께 의기투합해서 결성하게 된 팀이다. 이들이 모여 발표하게 된 새로운 펑크-힙합의 요소가 가미된 브라스 장르의 EP앨범 [Bus-king]은, 실험적인 면과 대중적인 면의 절묘한 조합으로 탄생되었다.
이러한 앨범이 탄생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요인 중 하나는, ‘바스커션’멤버들이 가지고 있는 각자의 음악성에 있다. 브라질음악을 주로 연주해 오던 타악기파트 멤버들과 클래식-방송세션으로 연주를 해 온 브라스파트의 멤버들이 만나 ‘즐길 수 있는 음악을 만들자’는 목표점이 확실했기 때문이다. 기존에 브라스파트는 전면에 나오기 보다 뒤에서 반주를 해주는 파트로 익숙했으나, 주인공으로 전면에 부각되면서 더욱 화려해지고 생동감이 넘치는 사운드를 보여주고 여기에 브라스의 뒤를 받쳐주면서 흥겨움을 더하는 타악이 어우러져 어쿠스틱 악기 만으로도 빈틈이 없는 사운드를 자랑하고 있다.
경쾌한 intro를 시작으로 이어지는 타이틀 곡 ‘Busking’은 말 그대로 마치 거리에서 연주를 하듯 어떠한 제약이나 컨셉없이 단 한번의 연주로 녹음이 된 곡인데, 끝도 없이 이어질 것 같은 이들의 활기차고 흥겨운 연주는 4분 10초라는 러닝타임이 무색할 정도로 사운드의 자유로움을 즐기는 듯 하며, 바스커션의 팀명과 동명인 세 번째 곡 ‘Bascussion’은 새로운 출발을 시작하려는 ‘바스커션’의 포부, 그리고 앞으로의 행보에 대한 비장함이 드러나는 곡이다. 마지막 곡 ‘What U do’는 수록 곡 중 각 멤버의 악기파트들의 특징을 가장 잘 드러낸 곡으로 중간중간 솔로로 등장하는 악기들의 매력을 만끽 하기에 충분하다.
‘바스커션’은 EP앨범 [Busking]발매를 시작으로, 클럽-페스티벌에 참여해 본격적으로 라이브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앞으로 더욱 새롭고 신명 나는 사운드를 선사할 ‘바스커션’의 행보를 기대해 보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