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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DUCTION러시아 피아니즘을 대표하는 피아니스트 라자르 베르만(1930~2005). 그의 바로 윗세대인 에밀 길렐스는 한국에 오지 못했고 리히테르는 단 한 차례 방한을 했던 것에 비하면 베르만은 우리와 비교적 깊은 인연을 맺었던 피아니스트다. 1991년과 1995년, 1998년 세 번에 걸쳐 내한 연주회를 가졌고, 1999년 이화여대음대 석좌교수로 초빙되기도 했다. 지금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피아노 비르투오소들이 정기적으로 내한하여 그들의 예술세계가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20여년전만 하더라도 이런 경우는 몹시 드물었기 때문에 한국에서 베르만이라는 피아니스트가 갖는 위상은 남달랐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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