樂黨에서 연주자마다 다른 음색과 가락이 살아있는 '산조'를 담아가고자 '산조전집'을 기획하였습니다.
임은정의 음반은 그 유래가 오래되고 연주자가 가장 많은 '가야금 산조' 의 그 세번째 음반으로 어떤 사람의 글이나 말투는 그 사람을 있는 그대로 드러내 주듯이 산조야말로 그 연주자를 가장 잘 드러내 주는 음악이라고 하는 그녀. 이번 음반은 이제껏 살아온 삶의 깊이만큼이나 적나라하게 담겨 있다고 한다. 국립국악원 창작악단 가야금 수석인 임은정의 산조를 감상해 보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