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의 혼을 연주하다 쏟아지는 빛 플라즈마 처럼... 아리랑 플라즈마 ..[Spirit of Arirang]
아리랑은 우리 민족의 노래이며 과거에서 현재로, 미래로의 쉼 없는 대화다. 가슴에 쏟아져 온 한줄기 빛, 그 빛은 아리랑의 혼이 되어 심장을 두드릴 것이다. 기쁜 일이나 슬픈 일이나 서러운 일이나 한 맺힌 일이나 모두 노래에 실어 감정에 너무 빠져 버리지 않도록 분출하고 삭히는 노래가 "진도 아리랑"이다. 인생사 허무함과 그래도 살아야 하는 철학적인 노랫말. 강한 기타리프를 바탕으로 우주와 소통하는 키보드의 역활이 중간 부분에 돋보이는 곡.
"자진 아리랑"은 엮음 아라리라는 특수한 형식의 아라리는 노랫말이 일반 아라리보다 훨씬 길어서, 노래의 첫머리에서 중간 정도까지 상당한 부분을 빠른 말투로 사설을 엮어가는 노래이다. 옛 조상들의 해학적인 노랫말과 잘 어우러지게 강한 기타리프를 강조하고. 키보드는 무그와 하몬드를 적절히 조화를 이루는 타이틀 곡. "정선 아리랑 (긴아리랑)"은 원래 "아라리"로 일컬어지던 노래이다. 정선을 비롯해서 이웃의 영월과 평창을 중심으로 민요적 음악 언어를 가장 충실하게 표현된곡 "정선아리랑(긴아리랑)"은 내 핏속과 심장의 박동소리, 한국의 진한 부르스를 느낄 수 있는곡.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