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결성 후 8년 만에 첫 정규앨범이다. 총 16곡으로 2014년 발표한 10곡의 싱글 음원들과 새롭게 편곡된 'Let's Go!', 그리고 아직 음원으로 발표되지 않은 5곡이 더해졌다. 새로운 5곡은 신나는 펑키리듬과 중독성 있는 후렴구를 가진 '삐빠빠'와, 달콤한 JD의 목소리와 사랑스런 탭댄스가 어울러진 '시드니송', 홍대 놀이터에서 공연하면서 느낀 애환을 노래한 '놀이터블루스', 경쾌한 레게풍의 '사랑합니다'와 신내련의 강렬한 랩과 퍼포먼스가 인상적인 'Music is my everything'이다.
다양한 장르와 개성있는 구성을 시도하려는 노력이, 음악속에서 사운드박스가 눈 앞에서 공연하는 것 같은 생동감이 듣는 이들에게 전해지길 바란다. 앨범 발매 후 꾸준히 많은 공연을 통해서 관객들과 소통하며 앨범의 곡들을 나누고 음악적 고민들을 풀어갈 계획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