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코어911에 열광하고 림프 비즈킷에 함성을 지르던 사람들 여기 여기 다 모여라 !!!
단, 더욱 더 세련되고 화려한 사운드에 놀랄 준비를 그대 들은 빠뜨리지 말아야 할지어라 !!! - 노브레인 이성우
새로운 시도를 한다는 건 너무나도 멋진 일이다.
이전부터 각자의 밴드에서 항상 새로운 시도를 했던 그들은 다시 한번 우리에게 너무나도 멋진 충격을 선사한다. 락, 덥스텝, 댄스, 힙합 심지어는 런던보이스의 향수까지 느껴지는 몽키비츠의 음악에 경의를 표한다!!!- 톡식 김정우
브레이크 따윈 없는!! 두려움에 맞서 질주하는!! 영원할 것만 같은 청춘들이 쏟아내는 사운드의 샤워!!
이 정도로 쏟아내는 몽키비츠의 쇼를 들으면 WOW!! SO COOL!!!' 하다고 댓글 달고 '좋아요' 눌러 주고 '앨범 사서 달리는 차 안에서 꼭 들어 볼께요~~"라고 리트윗도 해줘야겠지?!!! - 슈퍼키드 허첵
닥터코어911, 레이지본, 어퍼, 퍼필, 훌리건 ... 그다지 멀지 않은 과거, 홍대 클럽에 묵직한 음악이 넘쳐 흐르던 시절에 그야말로 육중한 존재감을 과시했던 록스타들이 진짜 헤비한 비트가 뭔지 들려주기 위해 뭉쳤다. 조심하시길 !!! 한번 몽키비츠의 음악에 몸을 맡기고 나면 다른 음악들은 너무 싱겁게 들릴지도 모르니까.- 게이트플라워즈 박근홍
원숭이 같은 녀석들이 귀로 침공하는 순간 당신은 아름다운 여인을 본 킹콩처럼 이성을 잃게 될 거에요~ - 피아 심지
더러운 물로 목욕을 하는 듯한 쾌감의 사운드. 그 안에 담긴 묘한 중독감에 취해 "이미 배린 몸"이 되어 질펀해 진다면 당신도 나도 몽키비츠. - 로맨틱펀치 배인혁
이름만 들어도 왠지 변칙복서를 연상케 하는 몽키비츠 HERE COMES. 잽이 나오는가 싶더니 어퍼컷을 올리는데 동시에 로우킥을 작렬 시킨다. - 해리빅버튼 이성수
90년대 말부터 뜨거워지기 시작한 홍대 인디씬을 회상하면 그 중심엔 크라잉넛과 노브레인 그리고 닥터코어911이 있었다. 세계3대 록페스티벌인 일본 후지록 페스티벌에 국내 최초로 초청되었으며 화려한 무대 매너와 거침 없이 내 밷는 솔직한 노랫말로 전국의 라이브 스테이지를 점령했던 닥터코어911의 프론트맨 지루(G-ru)가 새로운 라인업을 구성해 [몽키비츠 Monkey BeaTz]로 컴백을 한다.
2012 지산 록페스티벌을 통해 모습을 보인 몽키비츠 ( Monkey BeaTz)는 각자의 밴드에서 10년 이상의 연주 경력을 지닌 베테랑들로 닥터코어911의 지루를 필두로 레이지본의 드러머 JD, 어퍼의 철이, 퍼필의 HYM, 훌리건의 DJ KubiX 로 구성된 5인조 드림팀이라 할 수 있다.
이들은 지난 과거의 화려했던 경력을 뒤로 하고 새로운 음악으로 승부를 건다.이제까지 각자의 밴드에서 보여 주었던 Rock, Hip-hop, Nu-metal에 최근 영국과 미국, 캐나다 등지에서 폭발적 인기를 누리고 있는 일렉트로닉 계열의 덥스텝(Dubstep)를 주무기로 장착하고 몽키비츠 정규 1집 앨범을 완성해 냈다.
이번 몽키비츠 1집의 전체 내용은 한마디로 '진솔함'이다.
평균나이 31세, 나름 이 바닥에서 산전 수전을 다 겪은 이들은 이제 사회생활을 시작한 직장인이자 한 가정을 준비해야 하는 2~30대 세대들의 모습을 대변한다.
현실의 어둠에 대해서는 힘껏 직구를 던지고 그러한 현실을 밝게 바꾸고자 하는 희망을 노래하며 트렌드에 민감한 세대에 걸맞게 사랑, 젊음, 유흥에 대한 솔직한 생각도 담겨 있다. 이러한 요소들은 자칫 무거워질 수도 있는 락앨범에 색다른 매력을 느낄 것이다.
사실 이들의 가장 큰 장점은 폭발적인 라이브 퍼포먼스와 온몸을 흔들게 하는 신나는 사운드인데 앞으로 이들을 공연장에서 만난다면 당신은 몽키비츠의 음악에 푹 빠져들 것이다. 꼭 그럴 것이다
[ 앨범 수록 곡 소개 ]
01. Intro
실제 스테이지에서 이들의 등장을 알리는 인트로 곡이며 본 앨범의 타이틀곡 'Here Comes'로 자연스레 이어진다
02. Here comes
앨범의 타이틀곡으로 10년 이상의 경력을 지닌 몽키비츠의 자신감을 표현한 곡이다. 그래서 대중적인 멜로디와 구성을 가진 다른 트랙들을 제치고 앨범의 타이틀 곡으로 정한 곡이기도 하다. 오랜 시간 음악을 해 왔지만 한곳에 머무르지 않고 새로운 것을 추구하려는 노력과 대중들에게 자기만의 음악을 들려 주려는 포부가 느껴진다.
Massive한 Synth와 Distortion guitar 사운드를 절묘하게 싱크 시켜 Dubstep적인 요소가 두드러진 곡으로써 전체적으로 Metal sound같은 분위기로 강렬하면서도 트랜디함을 보여준다. 코드의 변화가 거의 없는 것이 특징이며 곡 시작부터 끝까지 리듬섹션 위주로 진행되어 듣는 재미를 더한다.
03. Action
현재 세계적인 트렌드인 전형적인 Swag music이다.
공연때 주로 첫 곡에 쓰이는 곡으로 Rock, Hip-hop, Dub-step, Eletronic 모두를 한 곡에 담음으로써 몽키비츠의 음악을 이 한곡으로 설명한다.
Main으로 깔리는 Synth가 유머러스한 만화케릭터 같은 사운드를 들려주고 후렴구에 등장하는 기타사운드는 몽키비츠가 '락밴드'임을 증명이라도 하듯 폭발적인 매력을 드러낸다. '철컥철컥' 하는 Bass Slap과 함께 어울어 지는 리듬 속에 에너지가 넘치는 곡이다.
04. An inconvenient truth (clean ver.)
앞의 두곡이 스스로를 치켜세우는 Swag music이었다면 이 트랙은 어쩌면 자기얼굴에 침뱉기가 될 수도 있는 홍대 음악 씬에 대해 비난을 한다.
본인들은 마이너라 하면서도 메이저 흉내내기에 급급한 음악인들과 스텝들에 대한 거침없는 독설을 담았다.
일렉트로 힙합 컨셉의 곡으로, 중간중간 연출되는 Wobble synth가 식상함을 거둬내며 차가우면서도 Hip-hop 고유의 그루브함을 지키기 위한 노력이 돋보이는 곡이다.
05. Where is the light
앞의 트랙에서 음악 씬에 대한 불편한 진실을 노래했다면 이번 곡은 우리가 사는 현실에 대한 진실을 노래한다.
1절은 한 집안의 가장이면서도 가장 소외 받는 위치인 아버지를 이야기하며 2절은 사회에선 미래의 나라를 이끄는 일꾼이라 칭송 받지만 하루하루 목적 없는 삶을 사는 지금 젊은 세대의 현실을 노래한다.
몽키비츠 1집 앨범 중 가장 '락밴드'적인 성향이 강한 곡으로 기타리스트이자 서브보컬인 '철이' 특유의 강렬한 창법이 드러나는 곡이다. 메인 테마 연주는 리듬군 악기가 8비트로 절도 있게 끊어 주는 것이 포인트이며 상당히 공격적인 사운드를 들려 준다.
06. Liar
앨범의 유일한 발라드 트랙으로 흔한 사랑이야기 일수도 있지만 몽키비츠 특유의 진솔함이 묻어나는 사랑 이야기이다.
오랜 시간 연인 사이로 지내면서 만남이 의무가 되는 관계에서 결국 서로를 잊지 못하는 어쩔 수 없는 마음을 이야기하는 곡으로 후렴구의 “I’m a liar”라는 가사가 이 모든 생각을 대변한다.
메인으로 연주되는 피아노를 포함한 전체적인 사운드가 가장 차분한 곡이다. 리프 위주의 플레이가 아닌 '양념뿌리기'식의 솔로잉 기타사운드가 분위기를 더 멜랑꼴리하게 이끌어간다. 다양한 스타일의 Synth와 Loop들로 완성도를 극대화시키기 위한 노력이 보이는 곡이다.
07. Mirrorball
7080세대의 락카페, 통기타 문화에서 90세대의 나이트클럽 문화를 거쳐 바로 지금 2012년은 바야흐로 클럽세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클럽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남자의 시점에서 Swag music으로 유쾌하게 풀어낸 곡으로 중독성 있는 후렴구가 일렉트로닉을 잘 모르는 대중에게도 편하게 다가간다.
앨범 트랙중에서 가장 댄서블한 곡으로, 휘슬사운드와 Brass계열의 Synth 사운드가 발랄함을 더해준다. Bridge 구간에서 고조되는 Synth 사운드는 마치 트렌디한 House 음악을 듣는 듯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곡이다.
08. Like a star
앨범의 느낌을 마무리해 주는 곡으로 대중적인 취향을 고려해 앨범의 타이틀곡으로 생각했던 곡이기도 하다. 앞의 곡들에서 어두운 현실만을 노래했다면 이번 트랙은 그 어두운 현실의 미래는 밝게 하자는 희망송이다.
후렴구의 코러스는 Rock음악을 잘 모르는 대중들도 편하게 따라 부를 수 있으며 몽키비츠의 라이브셋에서도 엔딩을 장식하는 가장 신나는 곡이기도 하다.
펑크음악 같은 단조로움 위에 Dirty Dutch스타일의 Synth가 재롱을 부린다. 이번 앨범 가운데 가장 템포가 빠른 곡이다. Side chain을 이용해서 특유의 그루브를 연출하며, 리버스리버브 효과 등 밴드음악에선 보통 시도되지 않는 테크닉들이 적용된 곡이다.
09. An inconvenient truth
4번 트랙 불편한 진실의 오리지널 버전이며 더욱 직설적인 표현??이 담겨 있다.
노약자나 임산부, 청소년들에겐 청취를 권하고 싶지 않다.
10. Like a star KubiX RMX
팀에서 DJ, Scratch를 맡고 있는 큐빅스의 8번 트랙 Like a star 리믹스이다.
원곡과는 또 다른 느낌을 주며 클럽에서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과하지 않은 사운드 밸런스와 일렉트로닉함을 강조했다.
11. Mirrorball yOoNtEkDAYremiX
앨범의 프로듀서를 맡은 정윤택의 7번 트랙 Mirrorball 리믹스이다.
원곡이 클럽에서 오늘 확실히 놀자고 외쳤다면 리믹스 트랙에서는 한껏 취해서 모두가 친구고 애인이 되는 느낌을 만들려고 노력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