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귀, 아이씨사이다'의 세 번째 병맛 [수상한 콜라보 Part3] - "터져" 혹은 "차여가"
- 에피소드 1 : 하나의 곡, 2개의 가사
스토리는 지난 GG캐롤로 거슬러 올라간다. [수상한 콜라보 씨리즈 Part-1] "짱가" 에서 그럭저럭 의견 조율을 마친 '귀귀X아싸' 는 두 번째 콜라보인 "GG캐롤" 에서 상당한 위기 상황을 맞이하게 된다. 19금 언어의 마술사(?)인 '귀귀' 와 의외로 건전한(?) 생활인들로 구성된 '아이씨사이다' 의 가사에서의 의견 차이는 결국 적절한 합의점을 찾지 못하게 되어 두 개의 가사 버전으로 작업이 완료되었는데... 차마 입에 담을 수 없는 제목과 내용을 담고 있는 '귀귀' 가사 버전인 "메리 XXXXX" 는 음원 유통사의 유통 거부로 인해 결국 '귀귀' 본인의 블로그에만 올리는 것으로 마무리되었다. 궁금하신 분들은 귀귀 블로그로 고고씽. 뮤비도 야하다. 그리고 비교적(?) 건전한 '아싸' 가사 버전인 "GG캐롤" 만 세상에 모습을 드러내게 되었는데...
- 에피소드 2 : 하나의 곡, 3개의 가사
최초 '귀귀' 가사 버전에 '아싸' 는 약간의 가사 수정을 요구... '귀귀' 는 이에 불응... 더욱 더 강력한(?) 성인 버전 가사로 회답... '아싸' 는 이를 거부하고... 새로운 버전인 "터져" 가사를 만듬. 결국 성인 버전 삭제... 최초 '귀귀' 버전과 '아싸' 버전으로 상황 종료. 참고적으로 '귀귀' 의 성인 버전 제목은 "성교육송"이었음.
- 에피소드 3 : 또 하나의 곡, 2개의 가사
사소한(?) 불협화음이 있었던 관계로 더 이상의 분쟁 없는 그러면서 나름대로 건전한 하나의 곡, 두 개의 가사 씨리즈가 암묵적으로 합의된 결과물로 탄생하게 되었다. 이로 인해 보컬이 목구멍 찢어져라 두 번 불러야 하는 불상사(?)가 생기긴 했지만 '귀귀', '아싸' 양자 간의 평화는 이번에도 유지될 수 있었다.
'귀귀' 의 "차여가" 그리고 '아싸' 의 "터져"... 어쨌든 이러한 스토리에 의해 이런 식으로 음원을 내는 타협점으로 '귀귀X아싸' 의 수상한 콜라보 Part 3는 마무리 되는 것으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