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백 (blackbag)의 3부작 싱글 프로젝트, 마지막 공개작!
블랙백 특유의 아날로그 사운드를 담은 세 번째 시리즈 [Sunshine] 발매!
색다른 마인드와 감성을 가진 4인의 뮤지션들. 블랙백은 사물에 대한 깊은 사색으로 쌓아 올린 곡 위에, 네 명이 모여 치열한 고민을 통해 편곡의 과정을 거쳐 그들만의 이야기를 풀어낸다. 1집 [Rain has Fallen]의 주된 이야기 주제였던 '대화의 단절'을 지속적으로 이야기 하고 있는 3부작 싱글 프로젝트를 통해 블랙백은 우리에게 '함께 고민하고 이야기하며, 함께 여행하자.'를 지속적으로 강조하고 있다. 슬라이드바 기타플레이, 블루스 하모니카와의 만남, 70년대 서던록을 연상케 하는 블랙백 특유의 아날로그 사운드를 담은 싱글 3부작의 마지막 수록곡 "Sunshine"은 블랙백의 결성부터 지금까지 라이브를 통해 얻어 온 정수를 한 곡에 담아 낸 작품이라 말할 수 있다. 곡의 진행과 종잡을 수 없는 보컬, 넘실대는 기타리프를 통해 보컬 장민우와 기타 Jeff의 음악적인 요소가 어떤 곳에서부터 기원되어 오는지를 엿볼 수 있으며 후반부로 몰아 칠수록 음악전체를 사로잡는 베이스 라인과, 심장박동을 연상시키는 드럼리듬을 통해 블랙백이 얼마나 폭발적인 에너지를 가지고 있는지 보여주고 있다. 블랙백은 이번 싱글 [Sunshine] 발매와 함께 멤버들의 군입대 전 마지막 단독공연인 [BLAST]를 준비하고 있다. 폭발하는 바람을 뜻하는 'BLAST'를 공연명으로 선택 한 이유는 이들이 폭발 할 만큼 많은 것을 준비하고 있다는 뜻이 아닐까. 6월 28일 홍대 '에반스 라운지'에서 진행 될 예정인 블랙백의 단독공연 'BLAST'는 현재 루비레코드에서 예매가 진행중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