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可? 19歌? 19세 이상이면 꼭 들어야 하는 노래, 김예림의 "어른 맞니"
19세 이상만 들을 수 있는 음악이라니. 이번엔 성인음악을 발표한 걸까? 등장할 때마다 늘 신선한 호기심을 자극하는 김예림. 몽환적인 목소리로 앳된 소녀의 향기를 풍기며 오디션에 등장할 때의 풋풋함도 잠시, 윤종신과 손을 잡은 첫 앨범'All Right'의 파격적인 모습으로 세상을 뒤흔들더니, 어느덧 성숙미 가득한 모습으로 돌아온 스물 두 살의 그녀가, 이번에는 어린이를 돕는 진짜 어른들을 응원하기 위한 음악, "어른 맞니"를 발표했다.
김예림의 "어른 맞니"는 광고회사 HS애드의 재능기부로 시작된 '어른이날' 캠페인을 잇는 음원 프로젝트로, 노래를 따라 부르고, 즐길수록 음원의 수익금이 아이들을 위해 사용 되는, 색다른 기부 문화를 여는 취지로 제작된 초록우산의 기부테인먼트 1호 작품이다. 작사, 작곡, 편곡을 맡아준 산타뮤직의 프로듀서 Kei G Travus를 비롯, 미스틱엔터테인먼트 등 4개 회사가 음원 및 뮤직비디오 제작에 재능기부로 참여하여 신나는 기부송이 탄생되었다.
삼포세대, 열정페이 등의 고민을 가진 대한민국의 2030세대를 겨냥하여, 어른이 되고서 느끼는 허전함과 '진정한 어른'에 대한 의문을, 밝고 재미있는 가사로 풀어낸 신스팝 장르의 경쾌한 곡이다. 귀에 쏙 감기는 멜로디와 김예림의 더욱 성숙하고 매혹적인 목소리로 또 한 번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 잡을 "어른 맞니"는 친숙하고 편안한 멜로디와 스토리 그리고 확연하게 색깔 있는 편곡의 믹스매치를 염두에 두고 제작되었다.
힙합 씬에서의 톡 쏘는 비트감과 7080 디스코의 경쾌한 기타 리프, 재즈 소울의 코드와 솔로 프레이즈 등이 뒤섞여 절묘한 균형을 이루고 있다. 중독성 강한 후크와 어른의 생을 살아가는 2030 청춘들의 고민을 유려하게 풀어낸 따뜻하고 공감 가는 가사로 제작 초기부터 내부적인 호평을 받았다. 오랜만에 마이크 앞에선 김예림과 신예 프로듀서 Kei G Travus의 팀워크도 착착 맞아 떨어져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산뜻하게 작업이 이루어졌다.
우리는 언제 어른이 되는 걸까? 스무 살이 되고, 취직을 하고, 결혼을 하면 어른이 된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나이를 먹을수록, 자신보다 약하고 도움이 필요한 작은 어린이를 위할 줄 아는 책임감 있는 어른이 되었을 때 '진정한 어른'이 되는 것임을, "어른 맞니"를 들으면서 다시 한번 깨닫게 되지 않을까. 노래가 더 많이 들려지고, 불려지는 것 자체로 우리 사회에 '진짜 어른'이 많아지고 있다는 증거가 되길. '진짜 어른'이 되고 싶은 우리 모두 뮤직 재생 버튼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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